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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부시게’ 한지민-남주혁-김혜자의 다정한 한 컷…‘결말-몇 부작’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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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매회 흥미진진한 전개로 사랑받고 있는 ‘눈이 부시게’가 누리꾼 사이에서 화제다. 

이와함께 ‘눈이 부시게’에 출연 중인 한지민-김혜자-남주혁의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최근 한지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준하와 두 혜자 오늘 밤 9:30분 jtbc 본방사수!”라는 글과 함께 남주혁-김혜자-한지민이 활짝 웃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특히 한지민과 김혜자의 35살 나이 차이가 무색한 케미가 눈길을 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세 분이 닮았어요!”, “미소가 아름답네요 다들~”, “잘 어울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혜자-한지민-남주혁이 활약하고 있는 ‘눈이 부시게’는 주어진 시간을 다 써보지도 못하고 잃어버린 여자와 누구보다 찬란한 순간을 스스로 내던지고 무기력한 삶을 사는 남자, 같은 시간 속에 있지만 서로 다른 시간을 살아가는 두 남녀의 시간 이탈 로맨스.

극 중 한지민과 김혜자는 김혜자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두 사람이 연기하는 김혜자는 지극히 평범한 대한민국 25세 젊은이지만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신비한 능력을 가진 인물이다.

한지민 인스타그램
한지민 인스타그램

지난 12일 방송된 ‘눈이 부시게’에서는 김혜자가 알츠하이머에 걸린 환자라는 충격적인 사실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희원(김희원)은 준하(남주혁)을 폭행 후 어두운 창고에 감금했다. 준하를 구출하기 위해 나선 혜자와 ‘노벤져스’는 준하를 구출하는데 성공했다. 

구출작전에 성공한 노벤져스는 다 함께 바다를 찾았고, 휠체어 할아버지는 혜자에게 자신의 시계를 건냈다. 몹시 괴로워 하던 혜자는 과거의 기억을 떠올렸다. 다시 돌아본 바닷가에는 젊은 혜자(한지민)가 어린 아이와 함께 유골을 들고 있었다. 

고통을 호소하다 쓰러진 혜자는 “긴 꿈을 꾼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젊은 내가 늙은 꿈을 꾸는건지 늙은 내가 젊은 꿈을 꾸는건지”라고 말하며 “저는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총 12부작으로 기획된 ‘눈이 부시게’는 최종회까지 2회만을 남겨두고 있어 결말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혜자-한지민-남주혁의 열연이 돋보이는 JTBC ‘눈이 부시게’는 매주 월, 화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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