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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분 토론’ 환구시보, “중국발 미세먼지 과도한 지적, 한국 정치인들 존재감 부각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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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12일 ‘100분 토론’에서는 미세먼지 대책에 대해 방송했다.

미세먼지에 대해 중국 책임론이 커지고 있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김희웅 특파원을 통해 중국 분위기를 알아봤다.

중국은 현재 에너지 구조 개편에 들어갔다. 59%를 차지하고 있는 석탄 사용을 줄이기 위해 천연가스로 바꾸고 있다.

또한 난방도 석탄 대신 가스나 전기로 대체한다.

소규모 공장과 농가가 있는 지방에서는 이러한 미세먼지 대책에 실패할 경우 처벌하는 방안까지 마련했다.

베이징 지역 밖의 공장 지대에서는 원자재를 실은 경유 트럭이 80%를 차지한다. 이 트럭 대신 철도로 대체된다.

베이징 안에서는 자동차를 규제한다. 대기오염 배출의 45%를 차지하는 만큼 일주일에 한 번은 차가 나오지 못하며 미세먼지가 심한 적색경보일 때는 2부제를 시행한다.

환구시보는 국내에서 제기되는 중국 책임론에 대해 한국 여론이 너무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국의 미세먼지가 중국과 관련 없다고 단언할 수 없지만 50% 이상이라는 분석은 과도하다는 것이다.

중국의 일부 정치인은 한국 정치인들 일부가 미세먼지 해결보다는 존재감을 보이기 위해 과도한 비난을 하는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한국 정치인들 일부가 해결하기 어려운 미세먼지를 들고나와 존재감 부각에만 신경을 쓴다는 것이다.

MBC ‘100분 토론’ 방송 캡처
MBC ‘100분 토론’ 방송 캡처

환구시보는 이러한 한국 여론이 한국 자체의 미세먼지 감축 노력에 도움이 안 된다고 주장했다.

중국은 현재 자국민을 넘어서 동아시아의 대기 오염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국과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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