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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인’ 김향기, 2년 전 찍은 사진 공개…“머리가 엄청 길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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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김향기가 2년 전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6일 김향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머리 엄청 길었네하고 사진보는데 벌써 2년 전이었구나”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지금보다 앳된 모습의 김향기가 담겼다.

그의 큰 눈과 밝은 미소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향기는 2년 전에도 예쁘고 지금도 예쁘네”, “요정님이다 요정님!”, “영화 재미있게 봤어요~”, “대학생 된 거 축하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향기 인스타그램
김향기 인스타그램

김향기는 최근 다양한 작품 활동에 참여,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이며 대중에게 무한한 신뢰를 받고 있다. 

특히 영화 ‘신과함께’ 시리즈를 비롯, 200만 여명의 관객을 동원한 ‘증인’까지. 

김향기가 출연한 작품들의 누적관객수가 오천만 명을 넘어서면서 최연소 오천만 배우라는 타이틀을 얻기도 했다.

‘증인’은 유력한 살인 용의자의 무죄를 입증해야 하는 변호사 순호가 사건 현장의 유일한 목격자인 자폐 소녀 지우를 만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휴먼 영화로 순호 역은 정우성, 지우 역은 김향기가 맡아 열연을 펼치며 관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그 결과 ‘증인’은 손익분기점인 200만 명을 돌파해 화제를 모았다. 

또한 김향기는 올해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에 19학번으로 입학해 겹경사를 맞기도 했다.

그는 한양대학교 입학식에서 2019년 목표로 “아싸가 되지 않게 대학 생활에 잘 적응하겠다”고 남다른 포부를 전했다.

지난 2006년 영화 ‘마음이’로 데뷔해 ‘늑대소년’, ‘우아한 거짓말’, ‘눈길’, ‘신과 함께’ 시리즈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 내공을 쌓아가고 있는 김향기.

그는 2019년 JTBC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을 통해 대중들과만날 예정이다. 찬란했던 10대의 연기 인생을 마무리하고 20대를 맞이한 그의 행보에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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