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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기, 일본 오다이바 여행 中…“사랑스러운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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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홍영기가 일본 여행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11일 홍영기는 자신의 SNS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일본 도쿄 여행을 즐기고 있는 홍영기가 담겼다.

그는 오다이바 곳곳에서 기념사진을 찍어 눈길을 끌었다.

홍영기 인스타그램
홍영기 인스타그램
홍영기 인스타그램
홍영기 인스타그램

특히 20대 후반이 됐음에도 불구하고 10대 소녀 같은 동안 비주얼이 돋보인다.

홍영기는 사진과 함께 “#영기와여행 #영기와도쿄 정말 아름다웠던 #오다이바 어떻게 이렇게 사랑스러운 도시가 있을까요 여러분 ! 오다이바에 온천하러 갔지만 친구가 타투가 있어서 못 들어갔어요 엉엉 다행히도 근처에 VR 놀이기구 타는 곳 있어서 다녀왔어용 !! 갸꿀잼 또 가고 싶다”라는 글로 근황을 전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우와 일본 여행 가셨군요~ 즐거워 보여요!”, “오다이바라니 저도 가고 싶어요”, “언니는 나이를 안 먹나요? 얼짱시대 때랑 달라진 게 없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홍영기는 지난 2009년 코미디TV ‘얼짱시대’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과거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얼짱으로 유명했던 그는 방송 출연 이후 대중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으며 방송연예인으로 활동 중이다. 

한편, 홍영기는 지난해 10월 13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해 남편 이세용 씨와의 결혼 스토리를 공개해 화제가 됐다.

이날 홍영기는 “저희 부부는 흔히 말하면 리틀 부부였다.  저는 만 20살이었고 남편은 만 17세였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MBN ‘동치미’ 방송 캡처
MBN ‘동치미’ 방송 캡처

그는 “맨 처음에 남편을 만났을 때 이 남자랑 결혼을 해야겠다 결심을 하고 만났지만 아이는 예상하지 못했다”며 “갑자기 몸이 안 좋아졌는데 임신이 아닐까 싶어 테스트를 해봤더니 2줄이 나왔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임신 사실을 알았을 때는 남편이 고등학생이니까 ‘인생이 망했구나’ 싶었는데 남편은 ‘이 여자 이제 내가 갖는구나’라는 생각에 좋아하더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홍영기는 “그래서 일찍 결혼을 하게 됐는데 누릴 수 있는 것들이 많이 사라지더라. 청춘인 나이가 부러워졌다”며 “많은 분들에게 늦게 결혼했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아직 다 놀았다고 생각하지만 청춘인 나이를 즐기고 30대에 결혼해도 늦지 않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본인의 생각을 전했다. 

만 20살, 17세라는 어린 나이에 결혼한 홍영기와 이세용은 슬하에 두 아이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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