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영화 ‘82년생 김지영’에 출연한 정유미의 근황에 누리꾼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정유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모티콘과 함께 해맑게 웃고 있는 사진을 게재하며 근황을 전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이뻐요. ㅜㅜ”, “사랑스러움 일등!”, “언니 영원한 제 이상형”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올해 나이 37세로 지난 2003년 영화 ‘사랑하는 소녀’로 데뷔한 정유미는 이후 같은 감독의 단편작 ‘폴라로이드 작동법’에서 짝사랑하는 선배에게 카메라 작동법을 물어보는 소녀의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그후 정유미는 2005년 개봉한 영화 ‘사랑니’에 출연하며 백상예술대상,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등 각종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휩쓸었다. 이와 함께 ‘가족의 탄생’, ‘케세라세라’, ‘도가니’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특히 ‘옥희의 영화’, ‘우리 선희’, ‘다른 나라에서’ 등 홍상수 감독의 영화에 여러 편 출연하며 눈길을 끌기도.
그간 영화에서 주로 활약을 펼치던 정유미는 2012년 방영된 ‘로맨스가 필요해’에서 인생 캐릭터 주열매를 만나 로맨틱 코미디의 진수를 보여주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연애의 발견’, ‘부산행’에 출연하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이와함께 2019년 개봉을 앞둔 ‘82년생 김지영’에서 정유미가 보여줄 연기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화 ‘82년생 김지영’은 베스트셀러이자 페미니즘 소설인 ‘82년생 김지영’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정유미는 극중 어느 날 갑자기 친정 엄마, 언니로 빙의하게 되는 김지영 역을 맡았다.
그가 출연하는 영화 ‘82년생 김지영’은 2019년 개봉 예정이다.
한편, 나영석 PD의 ‘윤식당’에 출연하며 그와 인연을 맺은 정유미는 염문설에 휩싸이며 한차례 곤혹을 치룬 바 있다. 이에 나영석 PD는 “해당 내용은 모두 거짓이며, 최초 유포자 및 악플러 모두에게 법적인 책임을 물을 예정이다”라고 말하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