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채희지 기자) 위플래쉬가 다시 검색어에 올랐다.
2014년 ‘부산 국제 영화제‘에서 최초로 상영했으며 좋은 평을 받고 국내 영화관으로 들어오게 된다. 영화를 본 사람들은 ‘그래서 저 교수라는 사람은 착한거야 나쁜거야?’라고 생각을 해본 적 있을것이다.
(다음부터는 영화 스포일러를 담고있습니다.)
셰이퍼학교에 재한중인 앤드류 그는 나소 밴드의 보조 드러머로 활동하고 있다. 연습 중 그는 플레쳐 교수를 만나고 학교 최고의 스튜디오 밴드 보조 드러머로 들어가게된다. 그리고 연주 중 한 제자에게 폭언을 부으며 그를 쫒아낸다.
그렇게 무서운 수업의 쉬는 시간 플래처는 그에게 다정하게 다가가 마음을 편하게 먹으라며 안심시킨다. 그리고 수업시간 그에게 ‘위플래쉬’ 연주를 시킨다. 그리고 계속 박자를 틀리자 화가 난 플래처는 폭언과 뺨을 때려 박자를 익히게 한다.
그리고 학교 경연공연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지만 메인 자리에는 테너가 차지한다. 그러던 중 앤드류는 테너의 악보를 잃어버리고 악보를 다 외웠다는말에 앤드류를 메인으로 무대에 올라가게 한다.
사실 다음 이야기도 있지만 영화를 보기를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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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이 영화는 ‘나 자신을 뛰어넘으려면 엄청난 노력을 해야하는구나’ 라고 생각 할 수 있지만 제작한 데미언 샤젤 감독은 “앤드류는 슬프고 공허한 인간이 되어 30세가 되면 약물 과다복용으로 죽지않을까요“라는 말을 한 적있다.
감독의 성향이 교훈적인 영화를 선호하지 않아 플래처를 비난 하는 쪽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사실 이 영화는 미국에서 청소년 관람불가 판정을 받았다. 그 만큼 폭력적인 가르침이 학생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나와있다.
위플래시는 8.87이라는 높은 평점에 비해 호불호가 갈리는 영화다. 그 만큼 많은 시선에서 볼 수 있는 영화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