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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도둑들’…이들 별명에 붙은 사연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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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채희지 기자) 영화 도둑들이 안방을 찾았다.

12일 OCN에서는 영화 ‘도둑들’을 방송했다. 1000만관객을 동원한 영화로 8위에 올랐다. 이 영화의 독특한점이라며 물론 엄청난 배우들도 있다. 하지만 극 중 본명이 아닌 별명으로 불린다는 점이다.

(다음부터는 영화의 줄거리 스포일러를 담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한 팀으로 활동중인 씹던검(김해숙 분), 예니콜(전지현 분), 뽀빠이(이정재 분), 잠파노(김수현 분) 이 들은 미술관을 터는데 성공하며 마카오 박(김윤석 분)이 제안한 홍콩에서의 계획을 수락한다. 이에 뽀빠이는 팹시(김혜수 분)을 초대하고 5명은 홍콩으로 향한다.

홍콩에서 활동하는 중국 도둑 첸(임달화 분), 앤드류(오달수 분), 줄리(이신제 분), 조니(중국상 분)과 합류한다. 마카오 박의 계획 ‘태양의 눈물’을 훔치러 나선다.

그러나 각 자의 사연으로 의도를 알 수 없는 마카오 박, 그를 노리는 뽀빠이, 자신이 먼저인 예니콜, 마카오 박에게 배신 당한 팹시, 한국팀을 믿지 않는 중국도둑들까지 이들은 각자의 계획으로 움직이기 시작하고 배신에 배신을 더 하는 도둑질을 시작한다.

도둑들 스틸 컷 / 네이버 영화
도둑들 스틸 컷 / 네이버 영화

김혜수는 극 중 팹시라는 이름으로 나오는데 영화 제작진인 헤수씨를 부르는 호칭에서 혭씨에서 팹시로 바꼈다고 한다. 영화에서는 전지현이 왜 팹시냐고 묻자 “성격이 톡톡 튀어서“라고 말하기도 했다.

과거 뽀빠이는 막내 포지션으로 팹시와 마카오 박과 활동했다. 리더로 거듭나며 쎄보이는 캐릭터 욕망을 담고자 지었다고 한다.

예니콜은 극 중에서 본명이 나온 적 있다 바로 예복희. 범죄를 부르면 예~ 하고 달려간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다.

씹던 껌은 처음 미술관에서 도둑질을할때 씹던 껌으로 카메라를 가린 적이 있다. 이에 붙은 별명이다.

잠파노 팀의 막내이다. 이탈리아 영화 길에서 안소니 퀸이 맡은 잠파노에서 별명을 따왔다.

중국팀은 본명으로 활동하는데 앤드류는 다르다. 극 중에서 ‘한국은 못 믿어’라지만 그는 설정상 한국인이다. 앤드류라는 이름은 앤드류 왕자에서 가져왔다고 한다.

이를 제작한 감독은 영화 ‘암살’, ‘전우치’, ‘타짜’를 만든 최동훈 감독이다. 관람객 12,983,976을 모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아마 믿고 보는 배우들의 대거 출연으로 이 같은 성적을 이뤄낸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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