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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하이, YG 떠나 새 앨범 발표 ‘신의 한수’…새 앨범 적극 홍보 (두시탈출 컬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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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에픽하이가 새 앨범 홍보에 나섰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에픽하이가 출연해 이야기 꽃을 피웠다.

이날 김태균이 새 앨범에 대해 소개를 부탁하자 타블로는 “굉장히 좋은 앨범이다”라며 “잠 못드는 밤을 주제로 잡았다. 일 때문에, 사랑 때문에 잠 못드는 이들을 위한 음악이다”고 말했다.

장르에 대해 묻자 DJ 투컷은 “장르를 생각해본 적은 없다”고 웃으며 답했다. 이에 타블로는 “힙합 기반이긴 한데, 힙합 자장가다”라며 “장르에 대한 생각을 못해봤다. 에픽하이 특유의 서정적인 음악이다”고 말했다.

또 뮤직비디오에 대해 타블로는 “한 편의 영화를 만들었다”라며 “주연으로 아이유와 진서연이 출연한다. 두 배우가 연기를 훌륭하게 해줬고, 영화 ‘웰컴투 동막골’ 배종 감독이 연출했다”고 전해 기대감을 더 높인 바 있다.

에픽하이 / 에픽하이 페이스북 캡처
에픽하이 / 에픽하이 페이스북 캡처

앞서 에픽하이는 지난 해 10월 YG와의 계약을 정리하고 새 출발을 알린 후 처음으로 나오는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팬들의 기대를 모은 바 있다. 약 7년간 YG엔터테인먼트에 몸담았던 에픽하이가 홀로서기 후에 어떤 음악을 들고 나올지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타블로가 작사, 작곡에 참여한 가수 이소라의 새 싱글 ‘신청곡 (Feat. SUGA of BTS)’은 지난 22일 오후 6시 발매 직후 뜨거운 화제 속 각종 온라인 실시간 음원차트 1위를 휩쓸었다. 

‘신청곡’은 타블로 특유의 서정적인 멜로디 라인과 일상적인 감수성이 묻어나는 가사가 돋보이는 곡이다.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방송된다.

에픽하이는 이달 유럽 투어도 진행한다. 베를린, 헬싱키, 암스테르담, 브뤼셀, 파리, 바르샤바, 런던 등에서 에픽하이 콘서트가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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