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예지 기자) 박희순이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 출연해 박예진과의 결혼 이유에 대해 전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서 박희순은 박예진과의 결혼 이유에 대해 “유머 코드가 잘 맞는다”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제가 예전부터 바라던 결혼 상대가 유머 코드가 맞는 사람이었다. 뭐가 웃겨서가 아니라 같이 웃을 수 있는, 둘만 아는 공감대가 있는 사람이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옆구리 쿡 찌르면서 웃을 수 있는, 공감대가 있는 사람이었으면 했는데 박예진 씨가 그렇다”라고 전했다.
한편, 박희순은 1970년생으로 올해 나이 50세이다. 박예진은 1981년생으로 올해 나이 39세이다. 둘은 11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했다.
지난 2011년부터 공개 연애를 하다가 2015년에 따로 결혼식을 올리지 않고 혼인신고만 했다.
결혼식을 따로 하지 않고 혼인신고만 한 이유에 대해서는 번거로움 때문이라고 알려졌다.
둘은 가족들이 보는 가운데 언약을 맺었다고 한다.
박희순의 이상형은 “밝고 긍정적이며 포용력이 있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한 바 있다.
박예진 또한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진중하고 배려심 있는 사람”이라고 전했다.
이렇게, 서로 이상형에 적합한 둘은 같은 소속사에 있을 당시 서로에게 호감을 가져 만나게 된 것으로 본다.
둘은 지난 2016년 6월에 친한 지이들을 불러 결혼 1주년 기념 파티를 하기도 했다.
박희순이 출연한 예능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 SBS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