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지난 6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게스트로 이승윤이 출연해 문제 맞히기에 도전했다.
이날 4단계에서는 할리우드 영화 관계자들이 찰리 채플린과 일하기 꺼려했던 이유를 묻는 문제가 나왔다.
민경훈은 찰리 채플린이 식탐이 많아서 관계자들이 회식하기 싫어했다는 재밌는 답변을 내놓았다.
이 말을 듣자 이승윤은 ‘나는 자연인이다’에서 보여준 눈빛을 민경훈에게 쏘아댔다.
정답의 주인공은 이승윤이었던 것.
그는 찰리 채플린이 살았던 그 당시를 이야기하며 잘 씻지 않아 악취 때문에 관계자들이 싫어했다고 답했다.
찰리 채플린은 어린 시절 부모님이 이혼해 보육원에서 자랐다. 그는 부모님이 자신을 행여나 못 알아볼까 옷을 갈아입지 않아서 악취가 났던 것으로 알려져 출연자들은 슬픈 사연을 듣고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천재 희극 배우 찰리 채플린에게 가슴 아픈 비밀이 밝혀져 출연자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안타까워했다.
어린 시절 보육원 생활을 하면서 생긴 찰리 채플린의 이것의 정답은 악취.
어릴 적 생긴 이 습관 떄문에 찰리 채플린은 성인이 되고 난 후에도 셔츠나 양말을 잘 갈아입지 않은 것으로 유명했다.
뿐만 아니라 보육원 원장이 때렸던 고무줄 회초리 때문에 카메라에 달린 고무만 봐도 촬영을 거부하는 고무 공포증도 겪었던 찰리 채플린의 슬픈 삶은 연신 안타까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