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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기, 논란 일축 “이 씨 연예인 나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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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클럽 ‘버닝썬’ 사건이 연예계 몰카 범죄까지 이어졌다. 이 가운데 애꿎은 연예인이 피해를 보기도 했다. 

그 중 한명이 이홍기. 이홍기는 해당 상황을 유쾌하게 넘겼다. 

이홍기는 12일 새벽, 팬들과의 소통 창구인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 ‘고독한 이홍기방’에 깜짝 등장했다.

그는 “자고 일어났더니 난리가 났구만”이라며 “걱정마쇼. 내일 라이브 때 봅세”라고 적어 걱정하는 팬들을 안심시켰다.

이홍기의 닉네임은 ‘홍스타입니다’로 해당 채팅방에서 직접 자신임을 인증한 바 있다.

또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생라면과 맥주. 다들 굿밤”이라는 글과 함께 영화를 시청 중임을 인증하기도 했다.

여느때와 다름없는 그의 평화로워 보이는 일상에 팬들은 더욱 안심했다.

이홍기 고독방 / 온라인 커뮤니티
이홍기 고독방 / 온라인 커뮤니티

이홍기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성접대+몰카’ 카톡방에 있었다는 루머에 훱싸인바 있다.

지난 11일 한 매체는 남자 연예인들이 카톡방에서 불법 촬영 영상을 다수 유포했다고 보도했다. 여기서 ‘가수 이XX’가 등장해 이홍기가 아니냐는 추측이 불거졌다. 

이에 네티즌들은 “믿고 있었어요”, “오빠 고마워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홍기는 2007년 FT아일랜드 1집 앨범 [Cheerful Sensibility]로 데뷔했다.

그는 2002년 아역으로도 활동했으며 가수로 정식 데뷔한 후에도 ‘미남이시네요’등에 출연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까지도 가수와 배우를 병행하고 있다.

이홍기는 지난 1월 26~27일 양일간 서울 연세대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개최한 단독 콘서트 [2019 LEE HONG GI SOLO CONCERT ‘I AM’ IN SEOUL]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

최근에는 옥수수 웹드라마 ‘너 미워 줄리엣’에 주인공으로 출연하며 배우로도 활약 중이다.

지난 10일에는 올리브 ‘모두의 주방’에 출연해 요리 솜씨를 선보이기도 했다.

1990년 생인 이홍기의 나이는 올해 30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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