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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머♥’ 안현모, 김원준-정겨운과 함께…‘그가 눈물흘린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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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동상이몽 시즌 2-너는 내운명’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라이머♥’ 안현모가 SNS에 김원준-정겨운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끈다.

지난 10일 안현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라이머는 아직도 내 막냇동생 같다며 지난날을 회상하시는 김원준 선배님의 눈동자에서 어린시절의 남편이 생생하게 비춰지는 바람에 저도 모르게 그만 초면에 눈물샘을 ..ㅜㅜ ”라는 글과 함께 김원준-정겨운-김숙-서장훈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촬영 소감을 전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두 분 항상 응원하고 행복하시길!”, “현모 언니 보기 좋아요~”, “진심 잘 어울리는 부부..” 등 애정 어린 반응을 보였다.

올해 나이 36세인 안현모는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국제회의통역 석사를 졸업한 재원으로 과거 SBS 방송기자 출신이다. 

그는 지난달 25일 열린 아카데미 시상식 중계를 맡는가 하면, 27-28일 개최된 제 2차 북미정상회담의 동시 통역을 맡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안현모 인스타그램
안현모 인스타그램

남편 브랜뉴뮤직의 수장 라이머와 함께 SBS ‘동상이몽 2’에 출연하고 있는 안현모는 방송 후 매번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리는 등 남다른 화제성을 지니고 있다. 

10일 방송된 ‘동상이몽 2’에서는 김원준이 스페셜 MC로 출연해 라이머와 과거 인연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날 라이머는 아버지가 있는 자리에서 힘들었던 과거를 회상하며 당시 김원준이 많은 도움을 줬다고 말했다. 이에 김원준은 “라이머가 5년 정도 내가 있던 녹음실에 있었다”라며 “작업을 마무리 짓고 집에 가겠다고 했는데 또 있더라. 왜 집에 안 가냐고 물어봤더니 눈물을 흘리며 집에 갈 차비가 없다고 하더라”라며 지난날을 회상했다. 

이어 김원준은 “그래서 직원들한테 얘기 안하고 세환(라이머)이한테 쓰고싶은만큼 쓰라고 했었다”라고 말해 안현모의 눈시울을 촉촉하게 만들었다.

라이머♥안현모 부부가 출연하는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운명’은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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