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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스페셜’ 멸종위기 쇠돌고래 ‘상괭이’, “너무너무 귀엽고 예뻐” 

  • 장필구 기자
  • 승인 2019.03.11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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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필구 기자] ‘MBC 스페셜’에서 멸종위기에 처한 ‘상괭이’의 힘겨운 삶을 들여다보았다.

11일 MBC ‘MBC 스페셜’에서는 ‘바다의 경고, 상괭이가 사라진다’ 편을 방송했다.

MBC ‘MBC 스페셜’ 방송 캡처
MBC ‘MBC 스페셜’ 방송 캡처

한국의 토종 돌고래 ‘상괭이’ 아름답고 신비로운 동물이면서도 국제적인 멸종위기종으로 꼽히는 종이다. ‘MBC스페셜’ 측은 상괭이를 살리고 더 이상의 바다 파괴를 막으려는 인간의 노력을 영상으로 담았다.

상괭이는 아득히 먼 옛날부터 우리 바다에서 살아왔지만 그 존재를 잘 알려지지 않았다. 한국의 작은 쇠돌고래 상괭이는 오직 아시아 연안에서만 살고, 그중 한반도의 서쪽과 남쪽 바다에 가장 많이 서식한다.

아주 희귀한 상괭이는 그 수중 생태도 거의 알려진 것이 없는 베일에 싸인 존재다. 조용히 둘 셋씩 짝을 지어 다니며, 수줍고 조심성이 많아 그 모습을 잘 드러내지 않기 때문이다. 심지어 어부들도 상괭이가 고래라는 사실을 대부분 알지 못할 정도다.

열 달의 임신 기간을 거쳐 한 마리의 새끼를 낳고 젖을 물려서 키운다. 헌신하는 어미의 품에서 어린 상괭이는 한반도 바다의 삶을 배워가는 모습이다. 하지만 인간에 의해 변해가는 바다 환경은 평화롭게 살아가기에는 더욱 가혹해지고 있는 실정이다.

고래연구센터 박경준 박사는 “10년을 연구하면서도 제가 상괭이 얼굴을 못 봤다. 죽어있는 것만 보고 새카만 얼굴을 봤는데 그러다가 2011년도에 상괭이를 구조하면서 얼굴을 처음 본 거다. 살아있는 얼굴을. 살아있는 얼굴은 죽어있는 얼굴하고 완전히 다르다. 너무너무 귀엽고 예쁘다”고 말했다.

MBC ‘MBC 스페셜’ 방송 캡처
MBC ‘MBC 스페셜’ 방송 캡처
MBC ‘MBC 스페셜’ 방송 캡처
MBC ‘MBC 스페셜’ 방송 캡처
MBC ‘MBC 스페셜’ 방송 캡처
MBC ‘MBC 스페셜’ 방송 캡처

MBC 시사교양 다큐 프로그램 ‘MBC 스페셜’은 매주 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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