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문제적 남자’에서 한일 뇌섹남이 6개월 만에 두 번째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11일 방송하는 tvN 프로그램‘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서는 전현무, 페퍼톤스 이장원, 배우 하석진, 블락비 박경, 방송인 타일러가 일본과의 재대결을 위해서 일본 구마모토로 떠났다.
'문남'들은 뇌섹 특훈을 마치고 일본 뇌섹 군단과 본격적인 대결을 하게 됐다.
'문남'들이 만난 일본 멤버들은 작년 10월에 일본의 상위 0.01% 브레인을 한국에 초빙해 한일전을 펼쳤고 치열한 접전 끝에 승리했던 바가 있는 팀이었다.
일본은 당시 아쉽게 패배를 했고 이번에 설욕을 위해 멤버들을 일본으로 초대했고 6개월 만에 한일 리벤지 매치가 성사됐다.
리벤지 대결에는 첫 번째 한일 대결에 나섰던 일본 상위 0.01% 도쿄대학 의학부에 재학 중인 미즈카미 소우와 일본 퀴즈 대회 9관왕에 빛나는 도쿄대학 이자와 타쿠시, 와세다대학 출신 일본의 최연소 여류 장기 기사 타케마타 베니가 재출연을 했다.
또한 리벤지전의 전력 보강을 위해 5개 국어를 독학 중인 게이오대 출신의 추리 여왕 카타하라 에마와 일본 3대 명문대를 모두 합격한 미스터 도쿄대 스나가와가 합류하며 일본팀은 더욱 막강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하석진은 더욱 강력해진 일본팀의 등장에 “작년보다 강해져 있을 것 같아 신경 쓰인다”며 긴장한 표정을 보여줬다.
본격적인 대결에 앞서 일본팀의 이자와는 “이 프로에 최적화된 멤버를 데리고 왔다. 지난 번에 아쉬게 패배를 했으니 저번의 차이 그 이상을 벌려서 이기고 싶다”라고 각오를 말했다.
전현무는 “꼭 이겨야 한다. 비겨도 본전이고 지면 큰일 난다”라고 하며 우승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번에는 총 3라운드로 대결을 펼치게 됐고 첫번째 라운드로 위밍업 뇌풀기를 했는데 새로 출연한 카타하라와 스나가와가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면서 '문남'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1:1 대결까지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는데 전현무는 이자와와 대결을 하면서 “그의 여유로운 표정 때문에 주눅이 든다”라고 인터뷰를 했다.
또 이번에도 마지막까지 뜨거운 대결을 하면서 일본이 설욕을 할지 '문남'들이 다시 한번 이길지에 대해 귀추가 주목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