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11일 ‘오늘밤 김제동’에서는 라돈이 검출된다는 아파트를 찾았다.
해당 아파트는 실내와 욕실 등에서 모두 기준치가 초과했다.
입주민은 그 원인을 선반 등에 쓰이는 화강석으로 지목하고 있다.
제작진은 중국에서 수입되는 화강석 등 가격과 종류가 천차만별이라는 점을 확인했다.
또한 5종을 무작위로 선정해 라돈 농도를 측정한 결과 권고기준 약 11배부터 9배까지 다양한 수치가 검출된 것을 확인했다.
해당 시공사는 측정 세대 전부가 기준치 이하였다며 해당 세대가 외부에서 가져온 물건의 라돈 함유량이 원인이라는 황당한 답변을 내놨다.
또한 권력 기관에서 명확한 규정을 만들어야 한다며 정부에 책임을 떠넘기는 모습까지 보였다.
KBS1 ‘오늘밤 김제동’은 월~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3/11 23:3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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