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용왕님 보우하사’에서 재희와 이소연이 내기를 하게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11일 방송하는 MBC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 는 풍도(재희)와 청이(이소연)의 의류 판매 대결 내기를 하기 됐다.
청이(이소연)는 자신을 못마땅하게 생각하는 풍도(재희)에게 봄 신상품 판매 대결을 제안했다.
청이(이소연)는 승부에서 질 경우 자신이 회사를 나가고 이길 경우 회장 비서직을 계속 수행할 뜻을 내비쳤다.
풍도(재희)는 청이(이소연)에게 남성 신상품을 보여주며 “여성 신상품은 심청이씨가 미리 생각 했기 때문에 형평성에 어긋나니 남성복으로 하자”라고 말했다.
그는 귀녀(이슬아)를 불러서 SNS에 풍도가 옷을 판매한다는 사실을 알리게 했고 풍도의 팬들 인파가 모이게 됐다.
이에 풍도(재희)는 내기에서 이기기 위해 자신의 팬들을 동원해 의류 판매 대결에서 일방적인 우세를 보이게 됐다.
이어 풍도(재희)는 “심청이가 나를 너무 물로 본거지. 어떻게 겁도 없이 이런 내기를 제안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청이(이소연)는 요정(백보람)이 전화를 해서 “네가 제안한 내기에 네가 지면 어떻하냐”라고 걱정을 했고 청이는 “끝날 때까지 끝난게 아니다. 내가 이대로 당할 사람입니까?”라고 하며 답했다.
한편, 보육원을 찾은 무심(윤복인)은 누군가 아이들 신상기록부를 뒤졌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무심(윤복인)은 보육원 원장이 잠깐 나간 사이에 누군가 사무실에 있는 것을 눈치챘지만 열매(김도혜)가 다쳐서 울자 당황하며 열매를 치료했다.
하지만 열매(김도혜)는 지나(조안)과 마주쳤고 “예쁜 선생님 여기에 무슨 일이냐?”라고 물었고 무심(윤복인)에게 “여기서 예쁜 선생님 봤어. 선생님도 여기 오셨나봐”라고 말했다.
그러자 무심(윤복인)은 예쁜 선생님이 누구인지 모르고 궁금해하는 표정을 지었고 식당으로 돌아와서도 사무실에서 잠시 비쳤던 원피스 자락이 석연치 않았다.
그때 식당으로 들어온 헌정(하은진)은 남편 우양(전민준)의 모습이 보이지 않고 무심은 “태양이가 스엥님이랑 나갔다고 하는데 누구냐”라고 물었다.
또 지나(조안)는 보육원에서 자신의 아기라고 생각하는 서류를 훔쳤고 바로 시준(김형민)의 동생 열매(김도혜)의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