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매주 월요병을 씻겨주는 드라마 ‘해치’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해치’에서 활약 중인 정일우의 근황 또한 눈길을 끈다.
최근 정일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평냉은 사랑이쥬”라는 글과 함께 일상 속에서도 빛나는 비주얼을 뽐낸 사진을 게재하며 근황을 전했다. 그의 훈훈한 근황을 본 네티즌들은 “정일우를 사랑하자”, “오늘 무조건 본방사수합니다!!”, “저런 모자색깔도 소화하다니”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지난 2006년 MBC 드라마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이윤호 역을 맡아 데뷔한 정일우는 드라마의 인기와 함께 데뷔와 동시에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돌아온 일지매’, ‘49일’ 등에 출연하며 신인답지않은 안정된 연기력과 훈훈한 비주얼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해를 품은 달’, ‘황금무지개’ 등에 꾸준히 출연하며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정일우는 최근 ‘해치’로 오랜만에 안방극장을 찾고있다.
시비와 선악을 판단하여 안다고 하는 상상의 동물을 뜻하는 ‘해치’는 천한 무수리의 몸에서 태어난 왕자 연잉군 이금이 열정 가득한 과거 준비생 박문수, 사헌부 열혈 다모 여지, 저잣거리의 떠오르는 왈패 달문과 함께 힘을 합쳐 대권을 쟁취하는 과정을 담은 드라마다. 정일우는 극중 연잉군 이금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지난 5일 방송된 ‘해치’에서는 정일우가 왕세제로 책봉돼 1막의 대미를 강렬하게 장식하며 시청률 7.9%를 기록했다.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갱신하며 월화드라마 1위로 등극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했다.
이에 11일 방송되는 SBS ‘해치’에서는 정일우가 왕세제 즉위와 동시에 청나라 인신매매 조직과 맞닥뜨리며 순탄치 않은 앞길을 예고해 시청자들의 관심이 더욱더 높아지고 있다.
총 48부작 드라마 ‘해치’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 SBS에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