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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정연, “남편 김종원, 6세 아들 버럭 하는 것 판박이다”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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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가수 김정연이 남편 김종원과 그를 닮은 아들에 대해 폭로했다.

지난 2월 방송된 TV조선 ‘얼마예요’에서는  ‘피는 못 속여’라는 주제로 내 배우자를 닮은 자식에 대한 다양한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TV조선 ‘얼마예요’ 방송캡쳐

이날 남편과 함께 출연한 가수 김정연은 “46세에 아들을 낳았는데 애를 임신했을 때 남편이 “나 아니야”라고 하더라. 그런데 애가 태어났는데 똑 같았다. 심지어 태어나자 마자 재채기를 세 번 하는 것도 그렇고 미울 정도로 말 안 듣는 것도 남편과 완전 판박이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예전에 남편이 화나면 물건을 던졌는데 그 모습을 본 적이 없는 아들이 화가 나면 물건을 던진다”며 “그 피가 어디 가겠느냐”라고 폭로했다.

이에 손범수 아나운서도 “아들의 나쁜 버릇은 남편의 탓”이라고 옹호했다.

남편 김종원은 “자식의 잘난 것은 아내 덕이고 못난 건 남편 탓이냐. 할말은 많지만 하지 않겠다”라며 한발 물러섰다.

하지만 “할말이 없는 거죠”라며 패널들의 집중공격을 받은 김종원은 “아들의 고약한 성질은 아내를 닮았다니까요”라며 버럭 하자 ‘발뺌 김종원 선생’이란 새로운 호를 받기도 했다.

 KBS1 ‘6시내고향’ 시골버스를 타고 10년 넘게 전국을 달리고 있는 도전의 아이콘 가수 김정연은 방송과 지역축제 무대는 물론 ‘노래와 나의 인생’이란 주제로 소통과 행복 강사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한국축제문화진흥협회위원장을 맡고 있는 남편 김종원도 마포 새우젓축제, 양구 배꼽축제, 산청 곶감축제 등 전국 지역축제 총감독을 10여곳 넘게 해온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TV조선 ‘얼마예요’는 누구에게나 감정은 있다! 누가 '감정을 낭비한다'고 했는가! '감정'을 실제 돈으로 환산해주는 신개념 토크쇼.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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