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외국인’ 이사배, “눈썰미 있어서 액자 퀴즈에 자신 있다” 결과는?

(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대한외국인’ 에 뷰티크리에이터 이사배가 출연해 화제가 됐다.

지난 6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는 김민교, 이사배, 박재정이 출연했다.

이사배는 손꼽히는 실력과 다양한 콘텐츠, 그리고 풍부한 메이크업 지식을 바탕으로 뷰티 꿀팁을 전수하며 업계 1인자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커버 메이크업으로 아이유, 화사, 인기 드라마 스카이 캐슬의 ‘김주영 쓰앵님’을 완벽히 복사해내며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대한외국인 팀의 모에카는 “한국 메이크업에 관심이 많아서, 영상을 보고 자주 따라 한다. 실물을 직접 보니 두근두근하다”며 남다른 팬심을 고백하기도 했다.

이사배는 최근 음반 발매 및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특유의 센스 있는 입담을 발휘, 이틀 동안 실검 1위를 장악하며 놀라운 화제성을 입증하기도 했다.

 팀장 박명수가 “이사배 씨는 분장계의 지니어스다. 용만MC의 얼굴도 반쪽으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말문을 열자, 이사배는 “블랙으로 백(Back)을 두고, 블랙으로 턱을 칠하면(?) 된다”고 받아쳐 모두를 폭소케 하기도 했다.

본격적인 퀴즈에 앞서 이사배는 “눈썰미가 있어서 액자 퀴즈에 자신 있다. 10단계까지 가보겠다”며 당찬 각오를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각 분야의 넘버원들로 꾸려진 한국인 팀에 맞서 대한외국인 팀에서도 ‘지식의 끝판왕' 타일러 라쉬가 최연소 10단계의 주인으로 나서 막강한 대결을 펼쳤다.

타일러의 출연으로 샘 오취리는 “10단계로 얼마든지 올라가시죠”라며 외국인 팀의 승리를 확신하는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안드레아스와 럭키 역시 “타일러와 항상 비교된다.”, “럭키는 한국말 잘해. 그런데 타일러만큼은 못해 라는 말을 듣는다”며 경험담을 꺼냈다.

이어 MC 김용만이 타일러의 이력을 소개하려 하자 박명수는 “소개 안 하면 안 되나요? 우리 기죽는데요”라며 약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타일러의 출연에 긴장한 한국인 팀과는 달리, 타일러는 여유 있는 표정으로 "같이 앉아서 문제를 풀 수 있었으면 좋겠다. 기다리겠다"며 퀴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 보였다.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