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예지 기자) 에픽하이 타블로가 자신의 SNS에 이번 앨범 홍보에 나섰다.
최근 타블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저녁 6시, 오래간만에 새로운 음악으로 돌아와요. 듣고 위로받으시고 행복해지시면 저희들에게도 위로와 행복이 될 거예요.#에픽하이 #EPIKHIGH”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에픽하이의 모습이다.
특히, 제각기 다른 곳을 바라보는 그들의 모습에 시선이 집중됐다.
이에 네티즌들은 “기대됩니다”, “우와 대박”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에픽하이(Epik High)는 ‘컬투쇼’에 출연해 새 프로필 사진 비하인드를 밝혔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 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는 에픽하이가 ‘컬투 음감회 코너’에 출연했다.
이날 에픽하이는 음원 발매에 앞서 “이번 앨범은 ‘잠 못 드는 밤’을 주제로 잡았다. 잠 못 드는 사람들을 위해 바친다. 에픽하이 특유의 서정적인 음악이다”라고 소개해 앨범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이어 타블로는 “오늘 새 앨범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는 한 편의 단편 영화처럼 만들었다. 아이유, 진서연이 멋지게 연기해주셨고, 영화 ‘웰컴 투 동막골’ 감독님이 찍어주셨다”고 덧붙였다.
또 최근 각종 포털 사이트와 커뮤니티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새 프로필 사진에 얽힌 비하인드를 밝히며 눈길을 끌었다. 타블로는 “앨범이 새로 나오면 프로필 사진을 찍지 않냐. 시간이 없기도 했고, 실제로 동네 사진관에서 찍었다. 투컷의 아이디어다”라고 밝혔다.
특히, 에픽하이는 “인터넷에서 이렇게 화제가 될 줄은 몰랐다. 정직하고 신뢰감 있는 연출 덕분에 ‘믿고 듣는 그룹’처럼 보이지 않냐”며 “사진 기사님이 1초 안에 사진을 찍었다. 얼굴은 포샵하면 된다고 하셨는데 전혀 안 하셨다”고 고백해 웃음을 전했다.
이어 미쓰라진은 “촬영 당시 신뢰감을 주기 위해 면도를 했다”고 말했고, UV 뮤지는 “탐나는 사진이다”라고 감탄했다.
에픽하이의 새 앨범 ‘sleepless in __________’의 참여진에는 슈가, 코드쿤스트, 선우정아, 크러쉬 등이 있다.
에픽하이(타블로, 미쓰라, 투컷)는 1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 ’sleepless in __________’을 발매한다.
약 1년 5개월 만에 공개하는 신보로 악몽, 실연, 우울증, 내일에 대한 고민 등 저마다 다른 이유로 잠 못 드는 이들에게 바치는 7개의 노래로 구성됐다.
에픽하이(Epik High)는 2003년 1집 앨범 [Map Of The Human Soul]로 데뷔해 어느덧 데뷔 17년차가 됐다.
에픽하이의 리더 타블로는 1980년 7월 22일생으로 올해 나이 40세이다.
그는 스탠퍼드 대학교 창작문예학 학사, 스탠퍼드 대학교 대학원 영문학 석사를 나왔다.
그의 딸 하루는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린 바 있다. 타블로의 아내는 배우 강혜정이며 강혜정은 1997년 하이틴잡지 모델로 데뷔했다. 강혜정은 1982년 1월 4일생으로 올해 나이 38세이다. 둘은 2살 차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