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프로듀스 엑스 101’가 타이틀곡 녹음을 마쳤다.
11일 엠넷 측은 톱스타뉴스와의 통화에서 “어제 ‘프로듀스 엑스 101’ 타이틀곡 녹음을 마쳤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주부터 녹화를 시작했다”며 “정확한 방영 날짜는 나오지 않았다. 상반기 중 방영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데일리 측은 “연습생들이 지난 10일부터 ‘프로듀스 엑스 101’ 녹음에 참여하고 있다”고 단독 보도했다.
한편 ‘프로듀스 엑스 101’는 기존의 ‘프로듀스’ 시리즈와 달리 타이틀곡 센터 선발 방식이 바뀔 예정이다.
이번 시리즈부터 타이틀곡 센터 선발에 프듀 최초로 국민 프로듀서의 투표가 반영된다고.
앞서 지난 시즌의 경우 연습생들의 의견으로 센터가 선정됐지만 올해부터는 국민 프로듀서의 투표결과가 함께 방영된다.
이에 제작진 측은 “세 번의 시즌을 진행하는 동안 모든 것을 국민 프로듀서들의 손을 통해 결정한 만큼, 올해는 ‘타이틀곡 센터 선정’ 역시 국민 프로듀서의 의견을 반영하기로 결정했다”고 변경 이유를 설명했다.
‘타이틀곡 센터 선정’ 투표는 오는 15일 낮 12시부터 밤 12시까지 진행된다.
한편 지난 4일부터 ‘프로듀스 엑스 101’의 본격적인 촬영과 함께 연습생들의 합숙이 진행됐다.
또한 ‘프로듀스 엑스 101’는 기존 시즌에 이어 안준영 PD가 연출을 맡았다.
이번 시리즈는 장근석, 보아, 이승기에 이어 이동욱이 진행을 맡으며 더욱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프로듀스 엑스 101’는 프로젝트 아이돌 그룹 데뷔를 목표로 연습생들이 펼치는 서바이벌 생존기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올해 상반기 방영 예정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