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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종합] 문재인 대통령 및 더불어민주당 지지율 미세먼지에 하락…자유한국당은 황교안 효과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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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 및 정당지지율 추이를 살펴봤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 조사결과 미세먼지 여파로 지지율이 소폭 하락했다.

지난 7일, 8일 발표된 지지율 추이와 비슷한 양상이다. 극심한 미세먼지에 답답했던 민심이 지지율 조사에도 반영됐다.

지난 주 8일 청와대는 개각을 단행해 7개부처 장관을 교체했으나 조사기간상 개각 효과는 크게 반영되지 못했다.

미세먼지와 관련된 야당의 공세에 정부와 청와대가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 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미세먼지를 둘러싼 원전과 화력발전 이슈에서도 야당의 공세를 각 매체가 검증없이 다루면서 탈원전 정책이 화력발전을 증가시켜서 미세먼지가 심해졌다는 식으로 오해가 확산되면서 부정적 여론이 증가한 것으로 해석된다.

자유한국당의 지지율이 상승한 것은 전당대회에서 신임 황교안 당대표가 선출된 컨벤션 효과의 지속으로 풀이된다.

황교안 당대표가 친박계열을 대거 등용하고 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설을 들고나오면서 태극기부대가 더욱 결집하는 모양새다. 특히 5.18망언 파동의 당사자인 이종명, 김순례, 김진태 의원에 대한 윤리위 징계 문제도 미적대며 미루고 있어, 자유한국당의 우경화 행보가 가져올 파장에 귀추가 주목된다.

리얼미터-YTN 3월 11일 발표 (3월 4일~8일 조사)   

3월 11일 리얼미터가 YTN의뢰로 조사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잘함 46.8%, 못함 46.3%로 나타나 지난 주 조사(잘함 49.4%, 못함 44.4%) 대비 2.6% 하락했다.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 37.2%, 자유한국당 30.4%, 정의당 7%, 바른미래당 6.2%, 민주평화당 2.1% 등으로 나타났다. 지난 주 조사(더불어민주당 38.3%, 자유한국당 28.8%, 정의당 6.9%, 바른미래당 7.3%, 민주평화당 2.7%) 대비 자유한국당과 정당은 상승했고, 더불어민주당,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은 하락했다.   

이 조사는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3월 4일~8일까지 5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18명의 응답을 받은 것으로 조사방식은 무선ARS 70%(무선전화번호 RDD), 유선ARS 20%(유선전화번호 RDD), 무선전화면접 10%(무선전화번호 RDD) 방식이며, 전체 응답률은 6.7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p다. 이 조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갤럽 자체조사 3월 8일 발표 (3월 5일~7일 조사) 

3월 8일 한국갤럽 자체조사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평가는 긍정 46%, 부정 45%로 나타났다.

긍정평가 요인은 '북한과의 관계 개선' 26%였고, 부정평가 요인은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 36%, '북한 관계 치중/친북 성향' 17%, '미세먼지 대책부족' 10%로 나타나 최근 이슈가 된 미세먼지 이슈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 39%, 자유한국당 20%, 정의당 8%, 바른미래당 7%, 민주평화당 1% 등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는 한국갤럽 자체조사로 3월 5일~7일 3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003명의 응답을 받은 것으로 조사방식은 무선전화면접 85%(무선전화번호 RDD), 유선전화면접 15%(유선전화번호 RDD) 방식이며, 전체 응답률은 16.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이 조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리얼미터-TBS 3월 7일 발표 (3월 4일~6일 조사) 

3월 7일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조사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잘함 47.3%, 못함 46.5%로 나타나 잘함과 못함의 차이는 0.8%다.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 38.6%, 자유한국당 29.8%, 정의당 6.3%, 바른미래당 5.7%, 민주평화당 2.0% 등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지지율 격차는 8.8%다.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층은 40대(54%), 30대(45.9%), 20대(35.1%)로 나타났고, 자유한국당의 지지층은 60대이상(43.9%), 50대(42.2%) 등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는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3월 4일~6일까지 3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512명의 응답을 받은 것으로 조사방식은 무선ARS 70%(무선전화번호 RDD), 유선ARS 20%(유선전화번호 RDD), 무선전화면접 10%(무선전화번호 RDD) 방식이며, 전체 응답률은 6.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p다. 이 조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원씨앤아이-쿠키뉴스 3월 6일 발표 (3월 2일~4일 조사)  

3월 6일 조원씨앤아이가 쿠키뉴스 의뢰로 조사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잘함 51.4%, 못함 46.6%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 42.1%, 자유한국당 24.9%, 바른미래당 7.3%, 정의당 8.8%, 민주평화당 1.3% 등으로 나타났다.

차기 대통령선거와 관련해 여권의 대선주자를 묻는 질문에는 이낙연 21.5%, 김경수 9.6%, 박원순 9.1%, 이재명 7.6%, 심상정 7.1%, 김부겸 7.1% 등으로 나타났다.  

차기 대선 야권 후보를 묻는 질문에는 황교안 24%, 유승민 13.9%, 오세훈 11.4%, 홍준표 6%, 손학규 4.8%, 안철수 3.4% 등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는 조원씨앤아이가 쿠키뉴스 의뢰로 3월 2일~4일 3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의 응답을 받은 것으로 조사방식은 무선ARS 80%(무선전화번호 RDD), 유선ARS 20%(유선전화번호 RDD) 방식이며, 전체 응답률은 2.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이 조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리서치뷰-UPI뉴스 &UPI뉴스+ 3월 6일 발표 (3월 1일~3일 조사)  

3월 6일 리서치뷰가 UPI뉴스 &UPI뉴스+ 의뢰로 조사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잘함 49%, 못함 47%로 나타나 지난 달 조사(잘함 46%, 못함 51%) 대비 3% 상승했다.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 40%, 자유한국당 27%, 바른미래당 9%, 정의당 8%, 민주평화당 2% 등으로 나타났다. 지난 달 조사(더불어민주당 37%, 자유한국당 23%, 정의당 11%, 바른미래당 7%, 민주평화당 1%) 대비 더불어민주당,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등은 상승했고, 자유한국당과 정의당은 하락했다.  

이 조사는 리서치뷰가 UPI뉴스 &UPI뉴스+ 의뢰로 3월 1일~3일까지 3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의 응답을 받은 것으로 조사방식은 무선ARS 85%(무선전화번호 RDD), 유선ARS 15%(유선전화번호 RDD) 방식이며, 전체 응답률은 4.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이 조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재인 대통령 국정운영 지지율 및 정당지지율
문재인 대통령 국정운영 지지율 및 정당지지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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