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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영화 ‘미쓰와이프’…줄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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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승주 기자) 영화 ‘미쓰와이프’가 11일 채널 CGV에서 12시부터 방송된다.

‘미쓰와이프’는 강효진 감독의 연출작으로 엄정화, 송승헌, 서신애 등이 주연으로 출연한 작품으로 2015년에 개봉한 작품.

‘미쓰와이프’는 로맨틱 코미디 장르물로 로맨스와 함께 가족에 대한 소중함과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며 네티즌들에게 많은 호평을 받았던 작품이다.

영화 ‘미쓰와이프’의 줄거리를 알아보자.

극 중 주인공으로 나오는 엄정화는 차갑고 독한 승률 백프로의 변호사인 연우 역을 맡았다. 

연우는 차갑고 도도한 변호사로써 약자를 대변하지 않는 발언으로 변호사로 승승장구하는 삶을 살다가 교통사고가 나게 된다. 연우는 꿈 속에서 저승의 심판을 받으며 세상으로 다시 돌아갈 수 있는 한 달의 기회를 받는다.

연우가 받은 한 달의 기회는 자신이 아닌 다른 여자로 한 달간 살아야하는 것이였고 변호사가 아닌 아줌마이자 가정주부의 모습을 한 채로 삶을 살게 된다. 

영화 ‘미쓰와이프’ / 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연우는 짠순이에 푼수아줌마로 딸 이름인 하늘엄마로 불리게 되면서 자신의 정체성에 혼란을 느낀다. 하지만 하늘엄마로 살게 되면서 가족들의 숨겨진 아픔을 알게 된다.

차차 가정주부에 적응하던 중 연우는 하늘이가 몸을 다친 걸 알고 직접 가해자와 맞대면하면서 가해자의 변호인이 행한 언행으로 자신이 변호사로 살면서 모질게 말했던 언행을 깨닫게 된다.

극 중 엄정화는 가해자에게 “모든 사람들이 널 강간미수범으로 알아보도록 하겠다, 기대하고 있으라”고 경고하며 가정과 가족의 안정적인 울타리를 느끼게 된다.

그가 가정주부의 삶에 만족하고 살던 중 저승사자는 그에게 다가와 “약속기간이 끝났으니 올라가야 한다”고 말하며 연우를 다시 돌려놓으려고 하고 연우는 가지 않으려 한다.

과연 연우는 어떤 선택을 하고 변호사와 가정주부 중 누구의 삶을 살게될까?

영화 ‘미쓰와이프’는 11일 채널 CGV에서 12시부터 방송되며 1부, 2부로 나눠 1시까지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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