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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ㅇㅈ의 정체? SS501 김형준 “전역 후 매순간 최선 다해 살고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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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복면가왕’ ㅇㅈ의 정체가 SS501 김형준으로 밝혀져 이목을 끌었다.

지난 1월 김형준은 자신의 SNS에 “전역후 정말 하루하루를 후회없게 매순간 순간을 최선을 다해 살고있는데 이렇게 더 열심히 살수있도록 해주는 행복한 일이 생겼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모자를 쓴 채 초밀착 셀카를 찍은 모습이다.

특히 뚜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하는 그의 외모가 네티즌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형준 SNS
김형준 SNS

이를 본 네티즌들은 “축하해요”, “응원하겠습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TMI 홍진호를 꺾고 2라운드 무대에 오른 김형준은 장영실과 대결을 펼쳤다. 

유엔의 ‘선물’을 선곡한 그는 부드러운 음색으로 1라운드에서 선보인 신성우의 ‘사랑한 후에’와는 또 다른 순수한 매력을 자랑했다.

또한 김형준은 무대가 끝나고 결과 발표에 앞서 어딘가 어설픈 조관우, 소찬휘 성대모사로 웃음을 전하기도 했다. 

아쉽게도 최종 라운드에 오르지 못한 김형준은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고, 전역 후 첫 방송 출연으로 반가움을 선사했다.

특히 말년휴가 때부터 ‘복면가왕’ 출연 의사를 전한 김형준은 “21개월 동안의 한을 다 풀었다. 군 복무하는 동안 자신감이 많이 떨어졌었다. 낯선 상황에 자신감을 잃기도 했지만 오히려 좋은 계기가 됐다. 덕분에 새롭게 도약할 자신감을 얻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유영석은 “목소리 자체가 럭셔리하다. ‘ㅇㅈ(이응지읒)’이 ‘인정’의 자음인 줄 알았는데 ‘왕자’였다”고 극찬했다.

2년 만에 성공적인 복귀 신고식을 치른 김형준은 곧 채비를 마치고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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