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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엽, 대기업 집안 화제 되자 “알려져 너무 민망, 내 집안은 나와 별로 상관없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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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예지 기자) 이상엽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그는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 출신으로 2007년 KBS 드라마 ‘행복한 여자’로 데뷔해 ‘코끼리’(2008), ‘대왕 세종’(2008)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2009년부터 2011년까지의 군 복무를 마친 후 2011년 ‘마이더스’, ‘미스 리플리’, ‘청담동 살아요’ 등에 출연하며 복귀했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2012), ‘장옥정, 사랑에 살다’(2013)에 출연해 많은 주목을 받았다.

또한 첫 주연작인 ‘사랑해서 남주나’로 MBC 연기대상에서 신인상을 받았다.

그리고 난 후 4년 후 ‘당신이 잠든 사이에’로 악역 변호사 이유범을 훌륭히 소화하여 SBS 연기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상엽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상엽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주로 착하고 반듯한 이미지의 배역을 많이 맡았으나, ‘시그널’ 이후부터는 소화 가능한 배역의 범위는 엄청나게 넓어졌다.

한편, 이상엽은 故 김종진 동국제강 전 회장 외손자로 알려져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故 김종진 동국제강 전 회장은 1960년대 후반부터 1994년까지 포스코 전신인 포항제철에서 근무했으며 사장까지 역임했다.

이후 1998년 동국제강 회장으로 부임해 2011년까지 회장직을 역임했다.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자 이상엽의 소속사에서는 “故 김종진 회장의 외손자인 것은 사실이지만 아버지와 어머니는 평범한 분들이다. 가족 이야기는 본인이 스스로 이야기를 안 하려고 한다. 배우로서의 이미지만 봐 달라”고 전하기도 했다.

이상엽 또한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알려져서 너무 민망하다. 내 집안은 나와 별로 상관없는 일이다. 집안이 부유해서 그냥 배우를 한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계시는데 난 절대 그렇지 않다”고 전한 바 있다.

그는 공현주와 3년 동안 공개 열애 했으며 이후 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헤어진 이유에 대해 정확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상엽은 1983년 5월 8일생으로 올해 나이 37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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