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이상엽이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화제가 된 가운데 그의 집안과 전 여자친구까지 재조명됐다.
앞서 이상엽은 JTBC ‘한끼줍쇼’에서 평범한 경영학도 청년에서 연기자가 된 배경을 밝힌 바 있다.
당시 이상엽은 “원래 연기를 하고 싶었는데 집에서 반대를 했다. 하지만 포기를 못 하겠더라. 3년 동안 부모님을 설득해서 연기를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강호동은 “사업을 물려받길 원하신 거냐”라며 그의 집안을 언급했다.
이상엽의 외조부는 동국제강 김종진 전 회장 형제이며 사실상 먼 친척인 것으로 알려졌다. 故 김종진 전 회장은 지난 2001년 갑작스러운 헬기사고로 유명을 달리했다. 김 전 회장은 1960년대 후반부터 1994년까지 포스코 전신인 포항제철에서 근무했고 사장을 역임, 1998년 동국제강 회장으로 부임했다.
또 주목받은 것은 그와 공개 열애했던 전 여자친구 공현주의 결혼 소식 때문이었다.
이상엽은 과거 여자친구였던 공현주와 2013년부터 3년간 열애했으며, 이후 결별했다. 결별 사유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공현주는 금융업에 종사하는 1살 연상의 일반인과 오는 3월 16일 결혼한다.
한편, 이상엽은 올해 나이 37세 2007년 KBS ‘행복한 여자’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 ‘무확행’, ‘사의 찬미’ 등에 출연하며 활약을 펼쳤다.
그는 최근 tvN ‘톱스타 유백이’에서 최마돌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