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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아침마당’ 오한진-김소형-고민환-김형규-함익병-허양임…“미스코리아 출신 의사, 김윤아 남편, 고지용 아내” 건강비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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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11일 방송된 ‘아침마당’은 명불허전 코너로 꾸며졌다.

‘소문난 의사들의 건강비법’을 주제로 의사 6명이 출연했다.

개그맨 이용식은 “오늘 대기실에서 출연자 명단을 보고 기가 죽었다. 얼굴도 잘생기고 개그맨인 저보다 말도 잘하고 돈도 잘 번다. 그래서 긴장이 된다”고 말했다.

오한진 가정의학과 교수, 김소형 한의사, 고민환 산부인과 전문의, 김형규 치과의사, 함익병 피부과 전문의, 허양임 가정의학과 교수가 출연했다.

KBS1 ‘아침마당’ 방송 캡처
KBS1 ‘아침마당’ 방송 캡처

오한진 교수는 “안녕하세요. 국민 주치의 오한진입니다. 여기 나오면서 이렇게 긴장해본 적이 없다. 혼자 나오거나 용식이 형이랑 둘이 나왔는데 오늘은 말 잘하는 의사, 잘생긴 의사들 같이 나오니까 긴장 된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이용식 씨 뱃살을 왜 못빼주냐고 묻는데 제가 어떻게 빼주냐. 제가 용식이 형님 배를 누르냐 어떡하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소형 한의사는 “미스코리아 출신 한의사라고 이야기하면 젊었을 땐 싫었었다. 전문성이 결여되는 듯한 느낌도 들고. 그런데 이 나이가되니까 이젠 그 얘기가 빠지면 왠지 서운하다”고 말했다.

KBS1 ‘아침마당’ 방송 캡처
KBS1 ‘아침마당’ 방송 캡처

이어 93년도 당시 미스코리아 출전 당시 사진이 보여졌고 출연진들은 “여전히 아름다우시다”고 말했다.

고민환 전문의는 빅마마 이혜정 요리연구가의 남편으로도 유명하다.

KBS1 ‘아침마당’ 방송 캡처
KBS1 ‘아침마당’ 방송 캡처

고민환 전문의는 “40년 산부인과를 했는데 여성 노인에 대한 잘못된 지식때문에 관리를 꺼려하시는 걸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요즘 빅마마가 달라지지 않았어요? 뱃살도 빠지고 어깨살도 빠졌다. 요즘엔 잔소리가 잔소리가 아니구나 하는 걸 깨닫는다”며 아내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기도 했다. 

김형규는 자우림 김윤아 남편으로도 유명한 치과의사다.

김형규 전문의는 “아침마당에 나오고 싶었다. 어머니 아버지가 너무너무 좋아하신다. 지금 보고 계실텐데 저 TV 나왔습니다”라고 말했다.

함익병 전문의는 피부가 너무 좋다며 출연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허양임 전문의는 “환자분들이 승재 엄마네 이야기를 많이 하신다. 아침마당 첫출연인데 병원 회진 돌다 보면 모든 병실에서 다 아침마당을 보고 계신다. 출연하게 되어 영광이다”고 말했다.

이어 “아침에 나올 때 승재아빠랑 승재는 자고 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의사들도 병원이 무섭나요?”라는 질문에 고민환 박사를 제외한 5명이 모두 O를 들었다.

김형규 전문의는 “치과 냄새, 소리를 싫어하시는 분들이 많다. 저같은 경우도 저희 아버지가 치과의사신데 저도 어릴때 너무 무서웠다. 울면서 치료받았던 기억이 있다. 요즘 스케일링 받을 때나 치과 의자에 앉을 땐 저도 긴장이 된다. 옆에서 치료할 때는 마음이 놓인다”고 말했다.

고민환 전문의는 홀로 X를 들었는데, “아버지가 대학병원 의사셔서 어릴 때 가서 많이 놀았다. 저는 그래서인지 병원이 익숙하고 친숙한 곳이다”라고 말했다.

함익병 전문의는 “저 수술대에 눕는 상황이 없으면 좋겠다. 병에 걸리지 않으려면 성실히 잘 살아야겠단 생각을 했고 지금도 10시~11시면 잔다. 운동 열심히하고 식사 잘 하고 스트레스도 날려 버린다. 지금까지 불안해서 건강검진을 안 받아봤다”고 말했다.

허양임 전문의는 “저도 의사지만 병원에 가기가 무섭다. 특히 산부인과 진료는 같은 병원에 있는 선생님한테 가기가 좀 그래서 더 안 가게 된다. 남편에게 술 많이 먹지 마라 등의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남편은 의사의 말로 듣지 않고 아내의 잔소리로 듣는다. 그래서 싸울 때도 있었다”고 말했다.

KBS1 ‘아침마당’은 월~금 오전 8시 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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