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신의탑’ SIU 작가가 약 두 달 만에 3부 연재를 시작했다.
SIU 작가의 웹툰 ‘신의탑’는 매주 월요일 네이버를 통해 업데이트되고 있다.
‘신의탑’은 자신의 모든 것이었던 소녀를 쫓아 탑에 들어온 소년, 그리고 그런 소년을 시험하는 탑의 이야기를 담은 웹툰.
SIU 작가는 지난 1월 20일 2부 337화 업데이트를 끝으로 재정비 소식을 알렸다.
당시 SIU 작가는 작가의 말에 “열심히 해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못 보는 동안에도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라고 3부를 예고했다.
약 두 달이 지난 3월 10일, 네이버 월요웹툰에는 ‘신의탑’ 3부 1화 연재가 시작됐다.
3부 1화를 본 독자들은 기다린 만큼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 네티즌은 “네, 그렇습니다. 신의 탑이 돌아왔습니다. 저희는 이날을 위해 약 2달을 기다려왔습니다. 저희는 이날을 위해 약 50일을 기다려왔습니다. 저희는 이날을 위해 약 72,000분을 기다려왔습니다. 저희는 이날을 위해 약 4,320,000초를 기다려왔습니다. ‘신의탑’ 작가, SIU 작가님. 정말 많이 기다렸어요. 전설이 귀환했으니 쭉쭉 올라갑시다. 작가님이 걸으실 꽃길도 제가 친히 대령하겠습니다”라는 댓글을 남겨 공감 2만을 기록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신의탑’ 복귀 축하드립니다. 어떻게 축하를 드릴지 고민하다가 시우 작가님으로 이행시 갑니다. 시 : 시우 작가님 준비됐습니다.우 : 우리가 위로 올려 드리겠습니다”라며 SIU 작가의 이름으로 이행시를 지었다.
현재 웹툰 ‘신의탑’는 네이버 월요웹툰 조회수 3위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신의탑’은 두 달 만의 복귀인 만큼 월요 추천 웹툰 목록에도 올랐다.
1위는 설이, 윤성원 작가의 웹툰 ‘뷰티풀 군바리’가, 2위는 모랑지 작가의 ‘소녀의 세계’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