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선영, 간헐적 단식으로 다이어트…그 방법 보니 ‘먹고 싶은거 다 먹어도 된다?’

(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간헐적 단식이 화제인 가운데 홍선영도 이를 도전해 그 방법에 이목이 모인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홍진영과 언니 홍선영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홍진영은 홍선영에게 “요즘 시간 잘 지키고 있지?”라고 물었다. 홍선영은 16시간 공복을 만드는 간헐적 단식 중이었다.

그는 “간헐적 단식 며칠 안 됐잖아. 아침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밖에 안 먹는다. 그런데 평소에 먹던 습관이 있으니까 6시 이후에는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고 난리도 아니다. 지금 저장을 많이 해놔야 한다. 나 진짜 굶는 건 못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홍선영은 “간헐적 단식이 좋은 것이 먹고 싶은 거 다 먹어도 된다”며 “난 지금 이거 먹으면서 하나씩 음식 맛을 기억해 밤에 배고플 때 생각할거다”라며 뷔페 음식을 즐겼다.

간헐적 단식은 칼로리를 제한하는 소식의 한 방법이다.

홍선영이 하는 간헐적 단식은 아침형과 저녁형으로 나뉜다. 아침형의 경우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까지 식사 시간을 갖는 것이고, 저녁형은 오후 3시부터 저녁 11시까지 식사 시간을 갖는 것이 효과적이다.

간헐적단식은 24시간단식과 16시간 단식으로 나뉜다.

24시간 단식은 아침, 점심을 거르고 저녁에만 600kcal정도 섭취하는 방식이다. 

16시간 단식은 아침만 거르고 점심, 저녁은 일반식을 섭취한다.

간헐적 단식은 식단 제한이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으로 공복을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체중 감량이 효과적이다.

체지방감소, 노화방지, 고혈압예방 등에 효과적이지만 요요현상, 면역력 저하, 피로감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한다.

주의사항은 단식 주기를 엄격하게 지켜야하며 영양 손실이 일어나지 않도록 골고루 섭취해주는 것이 좋다. 

임산부, 청소년, 노인 등은 건강상태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