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민성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장범준이 자녀들과 함께 쇼핑에 나섰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왓다’에서는 장범준이 출연해 조하, 하다 남매를 데리고 쇼핑을 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장범준은 딸 조아에게 “아빠는 하다한테 검은색 옷 사주고 싶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러자 딸 조아는 “난 노란색 치마 사주고 싶어”라고 말해 장범준을 당황케했다.
이어 차에서 슬픈 노래가 흘러나오자 딸 조아는 감수성이 폭발한 듯 눈물을 흘렸다.
이에 장범준은 “노래가 너무 슬펐구나”라며 동생 하다도 슬픈 노래를 들으면 우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아이돌 최신노래를 틀어주자 남매는 금세 웃음을 되찾았다.
이어 쇼핑몰에 도착하자 딸 조아는 빠르게 옷을 스캔하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조아는 “난 소매가 볼록볼록한 걸 찾고 있다”고 말하자 장범준은 “취향이 있구나”라고 답했다.
그러자 조아는 “난 옷이 너무 좋다”며 소녀다운 감성을 뽐냈다.
하지만 장범준이 스파이더맨 옷이 멋있다고 말하자 당황해하며 “내가 있는 쪽에서만 골라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딸의 옷을 고르는데 어려움을 느낀 장범준은 결국 각자 쇼핑을 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장범준은 지난 10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내 없이 아이들을 돌보는 연예인 아빠들의 육아 도전기다.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