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마 왓슨 주연…영화 ‘미녀와 야수’ 제작비는 얼마?

(톱스타뉴스 채희지 기자)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실사로 재탄생 한 영화 ‘미녀와 야수’를 다시 만날 수 있다. 

10일 영화채널 OCN에서는 영화 ‘미녀와 야수’를 방송했다. ‘미녀와 야수’는 뱀파이어들의 이야기 ‘브레이킹 던’ Part 1, 2를 제작한 빌콘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주인공 벨과 벨의 아버지는 작은 마을에서 살고 있다. 어느 날 아버지가 물건을 팔러 나갔지만 타고 나간 말만 돌아왔고 찾으러 나선다.

길을 가던 중 한 성에 들어간 벨. 그 곳에서는 시계, 주전자, 깃 펫 등 변한 신하들이 있었고 저주를 받아 야수가 된 왕이 있었다. 야수는 벨의 아버지가 자신의 장미를 가져가려고 해 가뒀다는 말을 했다. 벨은 아버지 대신에 갇히겠다는 결심을 하고 지내게 된다.

하지만 무서울 거 같은 야수는 지식적인 모습과 다정한 모습을 보여주며 곧 그 성의 하인들과도 친하게 지내게 된다. 그리고 성 안에 있는 장미의 꽃잎이 다 떨어지면 영원히 인간으로 돌아 올 수 없는 운명을 알게 된다.

벨의 아버지는 그 날 밤 야수에게서 벨을 구해달라는 부탁을 마을 사람들에게 하게 되고 그 중 벨을 마음에 품고 있던 게스톤이 나선다.

개봉 전 부터 엠마왓슨의 스틸 컷으로 많은 주목을 받은 미녀와 야수는 제작비가 약 1803억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전세계 수입으로는 1조원을 넘는 흥행을 거뒀다.

또한 엠마 왓슨이 촬영 당시 드레스에 있던 코르셋을 거부한 일이 알려지며 더욱 유명해졌다.

미녀와 야수는 8.99의 높은 평점을 받으며 국내 관객수는 5,138,330명을 불러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