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채희지 기자) 마블의 최강 히어로 캡틴마블에 대한 인기가 뜨겁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캡틴마블이 누적관객수 218만명을 돌파하며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위는 ‘항거: 유관순 이야기’가 5만 4638명을 동원해 차지했고 3위는 ‘사바하’가 3만 8363명으로 올랐다.
마블 스튜디오에서 최조 여성 히어로이자 가장 강력한 캐릭터로 개봉 전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원작팬들과 스튜디오 팬들에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특히, 예고편에서 우주로 나가서 싸우는 모습은 지금까지 행성에서만 싸우던 캐릭터들과 확실히 다른 힘을 자랑했다.
캡틴마블은 1995년 공군 시절의 기억을 잃고 크리족 전사로 살아가던 캐럴 댄버스가 지구에 불도착하면서 닉퓨리와 팀을 이뤄 지구의 위협을 감지하고 전쟁에 나서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에 캡틴마블의 쿠키가 2개라는 사실을 밝혀지며 이는 4월에 개봉하는 ‘어벤져스 : 엔드게임’과 어떤 관련이 있을까라는 추측이 오가고 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 대한 스포가 있습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빌런 타노스는 5개의 힘을 넣고 지구인 절반을 없애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이어진 쿠키영상에서는 닉퓨리는 황급이 누군가를 부르는데 메세지 수신인의 마크가 클로즈업 되며 영상이 끝난다.
바로 그 마크는 캡틴마블의 대표적인 로고로 타노스를 대적할 유일한 히어로라는 것을 암시하고 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4월 26일 개봉을 확정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