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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노트, ‘불후의 명곡’ 첫 출연…파워풀한 무대로 감동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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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걸그룹 드림노트(DreamNote)가 파워풀한 무대를 선물했다.
 
드림노트(유아이, 보니, 라라, 미소, 수민, 은조, 하빈, 한별)는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 첫 출연해 '공사창립기획-대한민국 100년 겨레와 함께 노래하다' 2부 무대를 꾸몄다.
 
이날 스튜디오에서 밝은 에너지를 발산하며 인사한 드림노트는 “앞에 ‘아임 유어 프레젠트’라고 했는데 저희가 선물이 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댄스 신고식을 펼친 드림노트는 소녀시대 ‘소원을 말해봐’에 맞춰 칼군무를 선보이며 신인의 패기를 드러냈고, 수민의 안성댁 성대모사부터 한별의 이소룡 표정까지, 넘치는 끼로 웃음을 줬다.
 
또 선배 가수 박기영 무대가 끝난 뒤 2002년 한일 월드컵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때는 드림노트 멤버들의 나이가 시선을 모았다. 하빈, 은조가 2002년생, 한별이 2003년생이었던 것. 이들은 부모님께 한일월드컵 이야기를 들었다며 '월드컵 베이비'임을 전해 MC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드림노트 하쿠나마타타 뮤직비디오 퍼포먼스 티저 / 아이엠이코리아
드림노트 하쿠나마타타 뮤직비디오 퍼포먼스 티저 / 아이엠이코리아

 
드림노트는 알리&오정혜와 대결을 펼쳤다. 무대를 앞두고 각오를 묻자 “처음에는 1승을 하겠다는 게 목표였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무대를 즐기고 오자로 마음이 변했다. 신인다운 모습으로 멋진 무대를 보여드리겠다. 드림노트가 데뷔한지 4개월밖에 안 된 신인이지만 무한한 가능성과 다양한 끼를 가진 팀이라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고 기대주로 주목 받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나훈아의 ‘머나먼 고향’을 선곡한 드림노트는 태극기를 들고 무대 위에 올랐다. 진지한 오프닝에 이어 박력 넘치는 댄스를 선보인 드림노트는 걸그룹 특유의 상큼 발랄함으로 무대를 압도했다. 격한 댄스에도 흔들리지 않는 가창력 또한 돋보였다. 이와 함께 랩과 파워풀한 댄스 브레이크까지 선보이며 시청자들 사로잡았다. 
 
12일 두 번째 싱글 앨범 ‘드림어스(Dream:us)’ 발매를 앞두고 있는 드림노트. 그들은 최근 팬 쇼케이스를 전석 매진시키며 컴백 청신호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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