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백승원 기자) KBS 아나운서 박소현이 후배 아나운서 강성규가 보낸 메신저 내용을 공개했다.
9일 박소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부들부들
#웬일로칭찬을하나했네
공개된 캡처 사진 속에는 강성규가 보낸 “존예... 숙직하다 심쿵...”이라는 메신저 내용이 담겨 있다.
글과 함께 보낸 사진을 보니 TV에 나오는 박소현을 위에서 찍어놓았다.
착시현상으로 가분수가 된 그의 모습이 예쁘장한 외계인을 닮아있다.
후배 아나운서의 짓궂은 장난도 쿨하게 웃어넘기는 대인배적인 면모가 돋보인다.
KBS 아나운서 박소현(42기), 강성규(43기)는 한 기수 차이 선후배로 지난해 6월 24일부터 9월 30일까지 ‘도전! 골든벨’의 MC로 호흡을 맞춘 인연이 있다.
아나운서 박소현은 2015년 KBS 42기 공채 아나운서로 KBS에 입사해 2년간의 KBS 춘천방송총국 지방 근무를 마친 후 2017년 3월 KBS2 어린이 프로그램 ‘누가누가 잘하나’의 MC로 발탁되며 전 국민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후 KBS Cool FM ‘박소현의 상쾌한 아침’, KBS1 ‘도전! 골든벨’, KBS2 ‘꿀잼 퀴즈방’ 등 KBS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걸그룹 미모의 아나운서로 큰 인기를 얻었다.
아나운서 박소현은 KBS1 주말 ‘KBS 뉴스 9’를 진행하고 있다.
아나운서 강성규는 2016년 KBS 43기 공채 아나운서로 KBS에 입사해 2년간의 KBS 제주방송총국 지방 근무를 마친 후 지난해 6월부터 현재까지 KBS1 ‘도전! 골든벨’의 MC로 활약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