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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그알), 버닝썬과 유리홀딩스에 대해 제보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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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그것이 알고 싶다’(그알)가 버닝썬과 유리홀딩스의 진실에 대해 추적한다.
 
9일 ‘그것이 알고 싶다’(그알)은 이번 회차 방송이 끝난 이후 시청자들에게 제보를 독려했다. 그중 단연 눈길을 끈 것은 버닝썬과 유리홀딩스에 대한 제보 독려
 
이와 같은 그들의 제보 독려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였다.

 
‘그알’의 제보 독려 방송이 있기 전, 서울 강남 클럽 버닝썬에서 성관계 동영상을 촬영하고 인터넷에 유포한 피의자가 경찰에 구속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이른바 '버닝썬 VIP 성관계 영상'을 촬영·유포한 혐의(성폭력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A씨를 지난 7일 구속했다.
 
A씨는 버닝썬 VIP룸 화장실에서 여성을 상대로 한 남성들의 유사성행위 동영상을 촬영해 인터넷에 유포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경찰에서 영상 촬영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인터넷에 유포된 동영상을 두고 남성들이 여성에게 이른바 '물뽕'(GHB) 등 약물을 먹인 뒤 촬영한 것이라는 의혹이 나왔다.

승리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승리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와 관련, 경찰은 영상에 등장하는 남성을 불러 사실관계를 조사했으나 그는 성관계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물뽕 사용은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영상이 유포된 경로와 마약류 사용 여부 등을 추가로 확인할 방침이다.
 
빅뱅 팬들은 9일 인터넷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빅뱅 갤러리에 ‘YG엔터테인먼트에 승리의 퇴출을 촉구한다’는 성명서를 올렸다.
 
이들은 “엄청난 사회적 파장을 일으킨 ‘버닝썬’ 사건에 연루돼 팀과 소속사 이미지를 심각하게 실추시키고, 개인 사업에 빅뱅 이름을 악용한 승리의 퇴출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위법 여부는 수사가 진행돼야 밝혀지겠지만, 큰 물의를 일으켜 그룹에 끼친 폐해는 회복이 불가능하다”며 “빅뱅 갤러리는 3월 9일 자로 승리에 대한 지지를 철회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일부 팬들은 성명서 발표를 비판하는 등 팬덤에 분열이 이어지고 있다. 이들은 “성명서 때문에 구설에 오르면 탑, 지드래곤, 태양, 대성 등 다른 멤버에게도 피해가 간다”고 우려했다.
  
승리는 지난달 27일 경찰에 출석해 ‘성접대’ 의혹을 비롯해 실제 버닝썬 경영에 관여했는지, 버닝썬 마약류 유통 등 불법 행위를 알았는지와 관련해 조사를 받았다. 또 마약 투약 여부를 확인하는 소변과 모발 검사도 받았다.
 
경찰은 승리가 오는 25일 입대를 앞둔 만큼 조사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현행법상 경찰의 내사 또는 수사 대상이라고 해서 입대가 자동으로 미뤄지지는 않는다. 만약 승리가 입대 후 피의자로 전환되면 관련 수사 내용은 군 검찰로 이첩될 예정이다. 민간인이 아닌 군인은 군 검찰과 군사법원에서 수사와 재판을 받는다.
 
앞서 한 인터넷 매체는 승리가 서울 강남 클럽들을 각종 로비 장소로 이용하고 투자자에게 성접대까지 하려 했다며 2015년 12월 승리가 설립을 준비 중이던 투자업체 유리홀딩스 유 모 대표, 직원이 나눈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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