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서민갑부’에서 짚불삼겹살로 갑부가 된 나기운 씨의 삶을 조명했다.
지난달 14일 방송된 채널A ‘서민갑부’에서는 68년 간 짚불 삼겹살을 구워 자산 20억 원을 일궈낸 나기운 씨 이야기고 소개돼 화제다.
짚불삼겹살 위치는 전라도 무안의 대표 맛집으로 유명한 가게다. 시골길 구석게 위치한 나기운 씨의 짚불 삼겹살 가게는 허름한 외관과 창고 가득 쌓여있는 지푸라기 때문에 일반적인 가게로 쉽사리 생각되지 않는다.
하지만 68년 간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었던 것은 나기운 씨 만의 비법이 담긴 짚불 삼겹살이었다.
잘 말린 지푸라기로 정성스레 1인분씩 석쇠에 ‘40초 비법’으로 구워서 제공되다 보니 옷에 냄새가 배거나 불판에서 고기가 탈 염려도 없다.
어머님의 손맛을 물려받은 아내 정소례 씨가 손수 만든 격이 다른 밑반찬 역시 손님들의 발걸음을 이끄는 요소다.
또 다른 가게에서 쉽사리 볼 수 없는 제철 반찬과 국, 특히 무안 갯벌에 사는 칠게를 갈아 만든 칠게장은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짚불삼겹살의 특징은 태우지 않고 하얗게 구워야 제대로 맛을 느낄 수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3/09 09:2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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