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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열혈사제’ 김남길, 하느님 계시 받고 불량급식업체 급습… 욕망검사 이하늬 좌천으로 ‘반전모습 보여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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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열혈사제’ 에서는 김남길이 하느님의 계시로 '구담구 카르텔'에 반격을 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8일 방송된 sbs 드라마 ‘열혈사제’에서는 해일(김남길)은 대영(김성균)과 함께 '구담구 카르텔'의 비리에 대해 수사를 했다.  

 

sbs방송‘열혈사제’방송캡처
sbs방송‘열혈사제’방송캡처

 
철범(고준)을 비롯한 구담구 카르텔은 지역 내 복지시설을 사이비교주 용문(이문식)에게 맡기는 등 자신들 마음대로 구담구를 장악했다.
 
구청장부터 경찰서장, 검사, 국회의원까지 뭉친 카르텔은 자신들끼리 이익을 나눠먹고, 약자 위에 군림했다.
 
겉으로는 '살기 좋은 도시', '범죄없는 도시'를 표방하지만 구담구는 '사탄들이 지배하는 땅'이라는 말이 맞아떨어지는 '죄악의 도시'였다.
 
해일(김남길)은 성당이 관리하던 복지시설을 사이비 종교인 매각교가 맡게 됐다는 사실을 알고 직접 확인하러 매각교를 찾아갔다.
 
용문(이문식)이 기도로 아픈 다리를 치료해 주고 온갖 쇼로 신도들을 속이고 있는 사이비 매각교였다.
 
해일(김남길)은 그곳에서 철범(고준)을 발견하고 그가 매각교 배후에도 그가 있음을 짐작했고 대영(김성균)과 승아(금새록)에게 '구담구 카르텔' 일원의 신상을 조사하도록 했다. 
 
해일(김남길)은 이영준 신부의 사건을 조사하던 중에 원장 수녀님에게 불량급식을 먹고 아이가 위독해졌다는 제보를 받게 됐다.

해일(김남길)은 대영(김성균)은 불량급식 업체가 매각교 교주 용문(이문식)의 조카라고 하면서 매각교와 연류되어있음을 알게 되고 쳐들어 가게 됐다. 

 

sbs방송‘열혈사제’방송캡처
sbs방송‘열혈사제’방송캡처

 
경선(이하늬)은 승아(금새록)를 불러서 제보자가 누구인지 물었지만 제대로 된 답을 듣지 못했다.
 
이어 석태(김형묵)의 부름을 받고 고급 식당에 찾아간 경선은 동자(정영주)와 첫 대면을 하게 됐다.
 
경선(이하늬)은 식사시간에 자신을 식당으로 부르고 그냥 나가게 한 석태(김형묵)를 뒤로 하고 “식사 시간에 불렀으면 밥을 줘야지”라고 하며 투덜거리며 편의점에 들렀다.
 
경선(이하늬)은 편의점에서 해일(김남길)을 만나고 여전히 이영준(정동환)신부의 살인사건을 수사를 하고 있는 해일에게 “고답이다”라고 말하며 편의점을 나갔다. 
 
그러자 해일(김남길)은 편의점 직원 요한(고규필)에게 “고답이 뭐냐”라고 물었고 요한은 “고구마처럼 답답하다”라는 답을 듣고 화를 냈다.
 
한편, 출세를 위해서면 못할 게 없고 승승장구하던 경선(이하늬)은 갑작스럽게 좌천을 하게 됐다.
 
경선(이하늬)은 '구담구 카르텔'의 일원인 부장검사 석태(김형묵)의 라인에 합류해서 그의 명령을 따르며 해일(김남길)의 수사를 방해했다.
 
그러면서 일말의 양심을 버리지 못하고 해일(김남길)을 안쓰러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런 경선(이하늬)이 이번 좌천으로 해일의 일을 돕게 될지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됐다. 
 
SBS 드라마 ‘열혈사제’는 금요일, 토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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