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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켜라 운명아’ 박윤재, 옥상 투신하려는 김혜리 구해…이종남은 김혜리에게 박윤재 어릴때 얘기 해주고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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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비켜라 운명아’에서는 박윤재가 옥상에서 투신하려는 김혜리 구하고 이종남은 김혜리에게 박윤재의 어릴 때 얘기를 해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8일 방송된 KBS1‘비켜라 운명아’에서는 수희(김혜리)는 남진(박윤재)을 친아들로 인정하고 아기 수첩을 건넨 뒤 사라졌다.  

 

KBS1‘비켜라 운명아’방송캡처
KBS1‘비켜라 운명아’방송캡처

 
수희(김혜리)의 산모 수첩에는  “넌 나에게 축복이고, 선물이었다. 그런데 인생이란 게 어처구니 없구나”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수희의 생모라는 사실에 충격 받고 외포를 들러 마음을 추스린 남진(박윤재)은 시우(강태성)에게 간 이식을 해 주기 위해 다시 병원으로 돌아온 후 수희가 건넨 아기 수첩을 받고 감격했다.
 
수희(김혜리)는 남진(박윤재)의 병실을 나와서 청산(강신일)을 만나서 “나는 여행을 떠날 예정이니 시우에게는 수술이 끝날때까지 말하지 말라”고 부탁했다. 
 
그러자 청산은 “여행은 얼마나 걸릴 예정이냐”라고 물었고 수희는“조금 긴 여행이 될 것 같다”라고 답했다. 
 
한편, 시우(강태성) 병실을 들린 남진(박윤재)은 문득 의아한 생각이 들어 병실을 뛰쳐 나간 뒤 청산(강신일)에게 아무래도 “최수희 상무가 이상하다”고 말했다.
 
이어 남진(박윤재)은 청산(강신일)이 수희가 간호사에게 옥상으로 가려면 어디로 가야하는지 묻더라는 말을 듣고 황급히 옥상으로 올라갔다.
 
30년 전 납치극을 벌여 자신의 친아들인 남진(박윤재)을 철상(권혁호)이 데려가게 해 제 발등을 자기가 찍은 수희는 자책감으로 자살을 할지 모를 일이었다.
 
남진(박윤재)은 옥상으로 뛰어 올라가서 옥상에서 뛰어 내리려는 수희를 목격했다.
 
남진은 수희에게 당신이 여기서 뛰어내리면 친엄마가 눈 앞에서 죽고 평생 괴로워하며 살길을 바라냐. 나한테 이러시는거 아니다라고 하며 수희에게 손을 내밀었다.
 
이를 보게된 청산은 “최상무님 심정은 이해하지만 이런 식으로 결자해지를 하면 안된다”라고 말했고 이때 수희의 메시지를 받고 불길한 예감을 느꼈던 희철(이정훈)이 와서 수희를 데려갔다.  

 

KBS1‘비켜라 운명아’방송캡처
KBS1‘비켜라 운명아’방송캡처

 
남진(박윤재)은 여행을 다녀온 후 승주(서효림)에게 인사를 했고 수희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승주(서효림)는 “미안하다. 하지만 나는 최상무님만은 받아들일 수 없다. 이 점만은 이해달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희철(이정훈)은 수희(김혜리)를 집에 데려다가 침대에 눕히고 순자(이종남)에게 “수희에게 잘해 달라”과 하면서 자살을 하려던 사실을 알렸다.
 
이 말에 순자(이종남)는 깜짝 놀라면서 “무슨 말인지 알겠다”라고 답하며 수희의 침실에 들어가서 “남진이에 대해 궁금한 거 있으면 다 물어봐라. 내가 밤새도록 얘기해 주겠다”고 말했다.
 
또 수희(김혜리)는 순자(이종남)에게 남진의 어렸을때 얘기를 듣는 모습이 공개됐다.

 
KBS1 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비켜라 운명아’은 월요일~금요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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