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스토리] 컴백 쇼케이스 도중 돌발사고 겪을 뻔한 홍진영, 도대체 무슨 일이…?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3월 8일 서울 마포구 백범로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는 가수 홍진영의 첫 번째 정규앨범 ‘랏츠 오브 러브(Lots of Lov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습니다.

쇼케이스 도중 신곡 무대를 준비하던 홍진영은 예상치 못한 돌발 상황에 넘어질뻔한 아찔한(?) 순간을 겪었는데요.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났던 것일까요?

지금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정규 앨범 ‘랏츠 오브 러브(Lots of Love)’의 수록곡 ‘스며드나, 봄’의 무대를 준비하기 위해 직접 의자를 옮기는 홍진영

홍진영 : 수록곡 무대는 의자에 앉아서 할게요~

홍진영이 잠시 한눈을 파는 사이 등장한 스태프, 갑자기 의자를 들고 나가버리는데?

의자가 없어진 줄도 모르고 의자에 앉을 자세를 취하는 홍진영

방금 전까지만 해도 있었던 의자가 없어지는 바람에 졸지에 투명의자를 하게 된 홍진영, 높은 힐부츠에 무게 중심이 무너져 넘어질뻔 한 아찔한 순간!

홍진영 : 화들짝!! (아니? 여기 있던 의자가 어디로 갔지?)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무대 밖으로 나가는 스태프를 바라보는 홍진영

돌발상황에 놀란 마음도 잠시, 순식간에 몰려드는 민망함을 감추지 못하는데…

민망함에 빵 터져버린 홍진영

그와중에 놀리러 들어온 김영철

김영철 : 아까부터 계속 몸개그 하시는데 웃기러 온거 아니죠?

홍진영 : 으하핳핰캌하핳ㅎㅎ

홍진영 : 아니 진짜 그게 아니라 의자 있는 줄 알았다고요!

행사의 여신답게 금새 정신을 차린 홍진영

홍진영 : 의자가 없으면 서서 부르면 되죠~

홍진영 : 잘 들어주세요. 수록곡 ‘스며드나, 봄’입니다~

돌발상황 겪고도 의연하게 무대를 시작한 홍진영

행사의 여신 타이틀은 아무나 달 수 있는 게 아니었던 거죠.

신곡 무대 선보이며 분홍빛 봄바람 불고 온 홍진영

자칫하면 큰 사고나 민망함에 싸늘한 분위기 만들 수 있었던 돌발상황 속에서도 미소와 재치 잃지 않았던 프로다운 모습이 돋보인 쇼케이스였습니다.

한편 홍진영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담긴 데뷔 후 첫 번째 정규앨범 ‘랏츠 오브 러브(Lots of Love)’는 8일 오후 6시, 각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