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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영화 ‘1919 유관순’ 윤학렬 감독, 기획 포인트? “유관순 열사뿐 아니라 다른 열사에도 초점 맞춰”

  • 이예지 기자
  • 승인 2019.03.08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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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지 기자] 영화 ‘1919 유관순’ 윤학렬 감독이 이번 영화의 기획 포인트에 대해 전했다.

8일 서울특별시 광진구 아차산로 272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1919 유관순’의 언론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윤학렬 감독, 이새봄, 김나니, 박자희, 김광식 등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919 유관순’은 조선의 딸 유관순과 그녀와 함께 독립을 외쳤던 소녀들의 이야기를 가장 생생하게 그려 낸 3.1 운동 100주년 기념 다큐멘터리 형식 영화다.

윤학렬 감독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윤학렬 감독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우선, 윤학렬 감독은 “귀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하다. 하희라 선배님께서 병원에 계셔서 꼭 참석하고 싶었는데 부득이하게 참석하지 못했다. 귀한 약속인지 알고 계시는데 건강이 많이 안 좋아서 검진 결과를 보고 이후 시사회 일정도 참석할지 안 할지 미지수다. 거듭 사과를 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비슷한 유관순 영화가 있지만 결이 다른 영화니 따뜻한 시선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언론시사회 이후 하희라의 소속사 측은 “건강상 문제로 병원에 있는 것은 맞으나 입원이 아닌 검진 차원이며 입원할 정도를 아니다. 크게 우려할 수준은 아니다”라며 전했다.

이렇듯, 이번 영화 ‘1919 유관순’에서 내레이션에 참여한 하희라부터 주연 이새봄까지 영화 개봉 전부터 많은 화제가 되고 있다.

본격적인 기자간담회를 시작하게 전 영화를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윤학렬 감독은 “작년에 영화를 처음 기획하게 됐다. 또, 작년 1월 서대 형무소를 방문했는데 독립운동가분들의 역사가 그대로 기록되어 있었다. 백 년 전에 잘 알려지지 않은 여성 독립운동가의 일생을 기록해야겠다고 생각해서 영화를 제작하게 됐다”라며 영화를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전했다.

윤학렬 감독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윤학렬 감독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윤학렬 감독에게 특별히 이번 영화 ‘1919 유관순’에서 중점을 둔 부분이나 차별점이 있다면 무엇이 있는지 궁금했다.

이에 윤학렬 감독은 “저는 이번 영화에서 전체를 총괄 기획했고 신상민 감독님과 역할을 나눴다. 현재 신상민 감독은 외국 출장 중이라서 못 왔다” 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기획 포인트는 유관순 열사뿐만 아니라 8호 감방의 다른 열사에도 초점을 맞추려고 했다. 또한, 다큐 특성을 띈 픽션 드라마인 만큼 융복합적으로 역사적 사실이라는 거에 무게중심을 뒀다”라고 전했다.

또한, “극 중에서 유관순 열사가 마쓰자끼에게 “당신도 조선인이 아닌가”라는 대사로 인해 아직까지 청산되지 않고 있는 친일문제까지도 감춰둔 곡선으로, 그래서 관객분들 중에 거기까지 마음이 가신 분들은 역사적 관점에서도 이영화를 볼 수 있게 워딩을 감춰뒀다”라고 말했다.

영화 ‘1919 유관순’ 출연진들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윤학렬 감독-영화 ‘1919 유관순’ 출연진들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김향화역’(박자희 분)도 단순한 남성 위주의 독립 운가가 가 아닌 백 년 전의 기생들은 천시받는 사람이었지만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은 변하지 않았다. 그분들이 나라에 대한 마음은 남성 못지않았다는 것에 중점을 뒀다”라고 덧붙였다.

영화를 보면서 다소 사실과 다른 내용이 있다는 지적에 윤학렬 감독은 “픽션 다큐라고 해서 기존적인 사실에 의미를 뒀지만 다소 비흡한 부분도 있었다. 세트 같은 경우 실제 서대문 역사박물관 안에서 시트를 지어서 촬영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역사적인 부분은 나름 체크한다고 했는데 다큐 자체가 극장에서 만든다는 게 쉽지 않았고 부족한 부분을 ‘안 부족합니다’라고 말하는 게 아니라 눈에 거슬리는 부분이 있더라도 너그러운 마음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영화 ‘1919 유관순’은 14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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