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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저소득층 위한 ‘미세먼지 마스크’ 지원 조례안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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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유표 기자) 서울시의회가 ‘저소득층’을 위해 미세먼지 마스크 지원을 하기로 했다.

뉴시스에 따르면 서울시의회는 8일 서울에 거주하는 ‘저소득층’을 위해 미세먼지 마스크를 지원하는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뉴시스

서울시의회는 이날 오후 2시 제285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권수정 의원(정의당-비례)이 대표 발의한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을 가결했다.

이에 서울시는 저소득층에 보건용 마스크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가결된 조례안은 어린이, 노인 등 미세먼지 취약계층과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수급권자에게 보건용 마스크를 지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조례안에 따르면 마스크 1개당 가격을 602원으로 책정하고, 연 지급 횟수는 1인당 3개로 제한했다.

연 평균 비용은 13억9285만1000원으로 추산된다. 

아울러 이날 시의회에서는 서울시체육회의 방만경영, 비리 등에 대한 조사를 요구하는 행정사무 조사 요구 안건도 가결됐다.

이에 따라 특별조사위원회, 조사 위원 선정 등을 통해 5월 행정사무 조사가 시작될 예정이다. 

서울시체육회 행정사무 조사를 요구한 김태호 의원(더불어민주당-강남4)은 “태권도협회는 이사회 승인 없이 운영자금을 이미 유용하는 등 불투명하게 회계를 운영 하고 있다”며 “조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진상규명을 통해 대대적인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누리꾼들은 이런 서울시의회의 조치와 더불어 미세먼지 마스크에 대한 관심도 높게 보이고 있다.

시중에 판매 중인 미세먼지 관련 마스크에는 KF80, KF94, KF99 등이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미세먼지 마스크 KF94는 0.4㎛ 미세입자를 94% 걸러낼 수 있고, 미세먼지 마스크 KF99는 99% 걸러낼 수 있다. 

KF 지수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증한 마크로 미세먼지 등 유해물질 입자 차단 성능을 나타내는 지수다.

뒤에 붙는 숫자는 차단 효과를 표시하며 지수가 높을수록 작은 입자에 대한 차단율이 높다.

따라서 미세먼지 마스크 KF99가 가정 성능이 좋다는 의미다.

미세먼지 마스크 KF99를 착용할 때는 코와 입을 최대한 완전히 밀폐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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