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영화 ‘킹메이커’에서 김성오를 볼 수 있을까.
8일 화이브라더스 측은 톱스타뉴스와의 통화에서 “영화 ‘킹메이커’ 출연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OSEN은 김성오가 설경구, 이선균 주연의 영화 ‘킹메이커’에 캐스팅됐다고 보도했다.
영화 ‘킹메이커’는 독재정권에 맞서 민주주의를 열망하며 대통령을 꿈꾸던 한 정치가와 ‘선거의 귀재’로 불린 남자가 파란만장한 1960~1970년대를 관통하며 겪는 뜨거운 드라마를 그리고 있다.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나의 PS 파트너’ 등으로 잘 알려진 변성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만약 이번 캐스팅이 성사된다면 김성오는 ‘나의 PS 파트너’와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이후 세 번째로 변성현 감독과 호흡하게 되는 셈이다.
한편 김성오는 2000년 연극 ‘첫사랑’으로 데뷔했다.
이후 ‘시크릿 가든’, ‘싸인’, ‘남자가 사랑할 때’, ‘맨도롱 또똣’, ‘백희가 돌아왔다’, ‘쌈, 마이웨이’, ‘화유기’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뽐냈다.
또한 지난해 개봉한 영화 ‘성난황소’와 ‘도어락’ 등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