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국다원 기자) 모델에서 연기자로 변신한 사람들은 많다. 그중 2018년부터 눈에 띄는 활약을 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 주지훈이 그 주인공이다.
2002년 모델로서 주지훈은 2002년 ‘SFAA 서울컬렉션’, ‘SFAA 서울컬렉션’ 등에 올라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모델로서 열심히 활동을 해오던 그는 드라마 ‘논스톱 3’, ‘압구정 종갓집’에서 단역으로 나오며 연기자로 데뷔했다.
이후 2006년 드라마 ‘궁’에서 황태자 이신 역을 맡아 스타덤에 올랐다.
동명소설이 원작인 ‘궁’은 평범한 신분의 여고생 채경이 할아버지끼리의 약속 때문에 왕위 계승자인 세자 이신과 정략결혼을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드라마에는 윤은혜, 김정훈, 송지효, 윤유선, 김혜자, 심혜진, 이윤지, 박찬환 등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또한 윤은혜와 처음 호흡을 맞춘 그는 어색함 없이 자연스러운 연기를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 2007년 방송된 KBS2 ‘마왕’에서는 ‘궁’에서 보여 주던 이미지와 다른 변호사계의 천사인 동시에 자신만의 판결로 살인을 연출하고 지휘하는 냉정한 악인 오승하 역을 맡으며 대중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켰다.
스크린관과 안방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던 주지훈은 지난 2010년 군 입대 소식을 알리고 현역으로 입대했다.
군 제대 이후에도 2013년 ‘메디컬 탑팀’, 2015년 ‘가면’, 2015년 영화 ‘간신’, 2016년 ‘아수라’ 등에 출연해 계속해서 연기를 이어 나갔다.
지난 2017년 개봉된 영화 ‘신과 함께: 죄와 벌’에서 해원맥 역에 캐스팅이 되어 하정우, 김향기, 차태현 등과의 완벽한 호흡으로 천만 관객을 돌파 천만 배우로 성장했다.
이어 제작된 ‘신과 함께: 인과 연’에도 출연. 또한 천만 관객을 넘어서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넷플릭스’에서 방송된 ‘킹덤’에서 이창 역을 맡아 배두나, 류승룡, 김상호, 허준호, 김성규, 전석호, 김혜준, 정석원, 진선규 등과 호흡을 맞췄다. 드라마는 큰 인기를 얻었고 시즌 2 제작을 확정해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모델에서 연기자로 변신해 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주지훈의 발자취를 따라가보자.
한편, 주지훈은 MBC 월화드라마 ‘아이템’에서 꼴통 형사 강곤 역으로 카리스마를 발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앞으로도 그가 영화와 드라마에서 어떤 연기를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