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수요미식회’ 독서당로 편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7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 197회는 ‘미식 산책로, 독서당로’ 편으로 꾸며졌다.
독서당로는 서울 한남동과 옥수동 사이에 위치한 핫플레이스.
이날 방송에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방문한 전효성의 모습이 그려졌다.
주 메뉴는 피자와 파스타. 특히 전효성은 할리피뇨 파스타를 극찬해 눈길을 끌었다.
먼저 잘게 다진 할라피뇨를 아낌없이 넣고 각종 재료와 함께 오일을 투하한다.
이어 재료를 골고루 볶아준 후 화이트 와인으로 풍미를 더해 할리피뇨 소스를 만들었다.
끝으로 면이 소스에 충분히 배도록 흔들어주면 할리피뇨 파스타가 완성된다.
전현무는 “매콤한 거 좋아하는 사람들한텐 환상적이다. 그동안 할라피뇨를 왜 김치, 깍두기처럼 먹었는 지 모르겠다”고 자책했다.
전효성은 “취향 저격을 당했다. 원래도 매운 걸 좋아해서 모든 음식을 먹을 때 항상 청양고추랑 같이 먹는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래서 파스타를 먹을 때마다 항상 할라피뇨를 따로 챙겨먹었는데 여기는 메뉴 자체에 할라피뇨가 굉장히 푸짐하게 얹어져 있다”고 설명했다.
또 “파스타 중에서 오일 파스타를 좋아하는데 두가지가 같이 나오니까 정말 좋더라. 취향 저격 당했다”며 “매콤한 할라피뇨가 매운맛을 충족시켜주면서 뒷맛이 상큼하고 깔끔하게 마무리되니까 너무 맵게 느껴지지도 않아서 좋았다”고 극찬했다.
해당 가게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두에꼬제로 알려졌다.
tvN ‘수요미식회’는 매주 수요일에서 목요일로 넘어가는 오전 12시 2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