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박기웅이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체결을 두고 협의 중이다.
8일 오후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이하 젤리피쉬) 측은 톱스타뉴스에 “박기웅씨와 미팅한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아직 확정된 사은 없다”며 전속계약 체결에 대해 부인했다.
이날 티브이데일리 측은 박기웅이 젤리피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앞서 스포츠경향이 박기웅이 해와달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된 후 재계약을 진행하지 않고 FA에 나왔다고 밝혀 화제가 된 바 있다.
박기웅은 지난 2005년 영화 ‘괴담’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그는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 레슨2’, ‘네버엔딩 스토리’, ‘은밀하게 위대하게’, ’, ‘치즈인더트랩’ 등 10편 이상의 영화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뿐만 아니라 드라마 ‘밤이면 밤마다’, ‘연애결혼’, ‘서울무림전’, ‘추노’, ‘각시탈’, ‘몬스터’, ‘리턴’ 등에도 출연,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젤리피쉬는 지난 2007년 설립된 엔터 회사로 가수 빅스, 구구단, 배우 정소민, 예원, 장혜진, 공현주, 강지환, 김선영 등이 소속돼 있다.
장르에 관계없이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박기웅이 젤리피쉬와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전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박기웅은 MBC 새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에 출연 제안 받고 검토 중이다.
‘신입사관 구해령’은 19세기를 배경으로 별종 취급받던 여사들이 남녀가 유별하고 신분에는 귀천이 있다는 해묵은 진리와 맞서며 변화라는 소중한 씨앗을 심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앞서 신세경과 차은우가 출연을 확정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박기웅은 극 중 도원대군 이림을 지극히 아끼는 형, 왕세자 이진 역을 제안 받고 검토 중이다.
7월 방송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