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치’ 정일우, 남다른 패션 눈길…‘힙한 모습’

(톱스타뉴스 국다원 기자) 지난 SBS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자신의 누나에 대한 이야기를 한 정일우가 연일 화제다. 

이와 함께 ‘해치’에서 천한 왕자 연잉군 이금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는 정일우의 일상이 눈길을 끈다.

최근 정일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힙한 패션의 사진 한 장을 게재해 팬들의 마음을 저격했다.

공개된 사진 속 화려한 색깔의 상의와 함께 모자로 얼굴을 가리고 있는 정일우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의 남다른 패션 감각은 이목을 집중시켰다.

2006년 MBC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데뷔한 정일우는 ‘마초적 강박’이 많은 스타일인 이윤호 역을 맡아 대중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켰다.

특히 데뷔작인 ‘거침없이 하이킥’에는 이순재, 나문희, 박해미, 정준하, 신혜성, 최민용, 신지, 서민정, 박민영, 김범 등이 출연해 완벽한 호흡으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나문희의 ‘호박고구마’는 많은 연예인들 패러디를 할 정도로 뜨거운 인기를 얻었다.

이후 정일우는 2011년 ‘꽃미남 라면가게’, 2012년 ‘해를 품은 달’, 2016년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등에 출연해 훈훈한 비주얼로 많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훔쳤다.

지난 2012년 방송된 ‘해를 품은 달’에서는 전왕의 서장자 양명 역으로 한가인, 김수현과 호흡을 맞추며 화제가 된 바 있다.

지난해 11월 군 제대 후 정일우의 복귀작으로 화제가 된 ‘해치’는 천한 무수리의 몸에서 태어난 왕자 연잉군 이금이 열정 가득한 과거 준비생 박문수, 사헌부 열혈 다모 여지, 저잣거리의 떠오르는 왈패 달문과 함께 힘을 합쳐 대권을 쟁취하는 과정을 담았다.

드라마에는 고아라, 권율, 박훈, 이경영, 정문성, 배정화, 한상진, 정순원, 최민철, 전배수 등이 출연해 이야기의 완성도를 높였다.

정일우는 ‘해치’에서 고아라와 처음으로 호흡을 맞췄다. 두 사람은 완벽한 케미를 발산하며 드라마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지난 5일 방송된 ‘해치’ 15회, 16회에서는 노론의 분열로 인해 왕세제가 된 연잉군의 모습이 담겨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 시청률은 전국 시청률 7.9%를 기록. 지상파 동시간대 1위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는 위엄을 과시했다.

흥미진진한 전개가 이어지고 있는 SBS ‘해치’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