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엑소(EXO) 멤버 첸이 솔로 가수로 출격한다.
8일 오후 SM엔터테인먼트 측은 톱스타뉴스와의 통화에서 “엑소 첸이 솔로 준비 중인 게 맞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정확한 일정은 확정되는 대로 공개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TV리포트는 첸이 최근 솔로 앨범 발표를 확정했다고 보도했다.
TV리포트에 따르면 첸은 4월 중 솔로 앨범 발표를 위해 일정을 조율 중이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에서는 누리꾼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첸은 지난 2012년 ‘MAMA(마마)’를 발표하며 엑소(EXO)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첸이 속한 엑소는 이듬해 6월 정규 1집 ‘XOXO (KISS&HUG)’를 발매, ‘늑대와 미녀’로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그해 8월에 발매한 ‘XOXO (KISS&HUG)’ 리패키지 앨범에는 ‘으르렁(Growl)’을 추가해 발표했다.
엑소는 이 앨범의 추가곡 ‘으르렁’이 메가 히트를 치며 각종 가요 시상식의 대상을 휩쓸었다.
이후 엑소는 ‘불공평해’, ‘12월의 기적’, ‘LOVE ME RIGHT’, ‘Lotto’, ‘Power’, ‘중독’, ‘Tempo’ 등 발표하는 곡마다 연이어 성공시키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톱 아이돌의 자리를 지켰다.
이처럼 그룹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엑소의 멤버 첸은 2014년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OST ‘최고의 행운’를 통해 처음으로 솔로 곡을 발표했다.
‘최고의 행운’으로 OST의 첫 발을 뗀 첸은 ‘태양의 후예’ OST ‘Everytime’,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OST ‘너를 위해’, ‘미씽나인’ OST ‘안녕 못해’, ‘백일의 낭군님’ OST ‘벚꽃연가’, ‘진심이 닿다’ OST ‘Make it count’ 등에 참여하며 가창력을 인정받았다.
톱 아이돌 그룹 엑소의 멤버이자, OST 강자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첸.
그가 데뷔 7년 만에 발표하는 첫 솔로 앨범은 어떤 매력이 담겨 있을지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