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델루나’ 아이유(IU), SNS서 전한 근황 살펴보니…“얼른 공연하고 싶다♥”

(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요정같은 비주얼과 독보적인 음색으로 사랑받은 아이유가 여진구와 함께 tvN ‘호텔 델루나’ 출연 소식을 전해 화제다.

지난 6일 ‘호텔 델루나’ 제작진은 “이지은과 여진구가 각각의 캐릭터에 최고의 연기와 매력을 더해 작품에 시너지를 불어넣을 것으로 제작진 역시 기대가 크다”라며 “2019년 여름, tvN이 선보이는 특별한 이야기인 ‘호텔 델루나’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달라”라고 밝혔다.

그들이 출연하는 tvN ‘호텔 델루나’는 ‘주군의 태양’, ‘화유기’ 등을 맡은 홍자매의 신작으로 전해져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tvN ‘호텔 델루나’에 출연하는 아이유의 근황 또한 눈길을 끈다.

최근 아이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잘 쉬었다”라는 글과 함께 일상 속에서도 빛나는 미모를 뽐낸 사진을 게재하며 근황을 전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얼른 보고 싶어요. ㅜㅜㅜ♥”, “너무 사랑해 빨리 보고 싶어!!!” 등 애정 어린 반응을 보였다.

올해 나이 27세인 아이유는 지난 2008년 타이틀곡 ‘미아’로 데뷔했다. 높은 고음을 거뜬히 소화하며 뛰어난 노래실력이 돋보이는 곡이었지만, 아쉽게도 많이 알려지진 않았다. 이후 아이유는 임슬옹과 함께한 ‘잔소리’로 데뷔 후 첫 음악 방송 1위를 거머쥐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잔소리’ 이후 아이유는 2010년 12월 발매한 ‘좋은 날’로 대세 반열에 올랐다. ‘국민 여동생’이라는 호칭을 얻으며 사랑을 받기 시작한 그는 드라마 ‘드림하이’와 각종 광고에 출연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이어 발표한 ‘나만 몰랐던 이야기’, ‘너랑 나’, ‘분홍신’, ‘금요일에 만나요’ 등 공개하는 음원마다 각종 음원차트 상위권을 석권하며 ‘멜론공주’, ‘음원깡패’와 같은 애칭을 얻었다.

또한 JTBC ‘효리네 민박’에서 성실하고 귀여운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기도.

예능, 음악 활동과 더불어 그는 연기자로서도 성공적인 길을 걷고 있다. ‘드림하이’에 이어 ‘최고다 이순신’, ‘프로듀사’,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등에서 주연을 꿰차며 어색함없는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특히 최근 출연한 tvN ‘나의 아저씨’에서 이지안 역으로 출연해 물오른 연기로 화제를 모았다. 그가 연기한 이지안은 차가운 현실을 온몸으로 버티는 거친 여자다. 여섯 살에 병든 할머니와 둘이 남겨져 근근이 인생을 살아가는 삶에 냉소가 가득한 인물. 

‘나의 아저씨’를 본 시청자들은 이지안에게서 아이유가 보이지않는다는 최고의 찬사를 보낼 정도로 그는 완벽하게 이지안으로 분했다. 이렇게 꾸준한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쌓아온 아이유의 차기작에 누리꾼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여진구와 아이유가 호흡을 맞추는 tvN ‘호텔 델루나’는 엘리트 호텔리어가 운명적인 사건으로 호텔 델루나의 지배인을 맡게 되면서 달처럼 고고하고 아름답지만 괴팍한 사장과 함께 델루나를 운영하며 생기는 특별한 이야기를 다룬 작품. 아이유는 극중 큰 죄를 짓고 긴 세월 동안 델루나에 묶여있는 호텔 사장 장만월을 연기한다. 아름다운 외모와 달리 괴팍하고 사치스러운 성격의 소유자로 그가 연기할 장만월의 모습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아이유와 여진구가 호흡을 맞추는 tvN ‘호텔 델루나’는 하반기에 방송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