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日 ‘도쿄 걸즈 뮤직 페스티벌(TGMF)’ 2년 연속 헤드라이너로 출연

(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김재중이 일본 ‘도쿄 걸즈 뮤직 페스티벌 2019(TOKYO GIRLS MUSIC FES. 2019)’(이하 ‘TGMF’)에 출연한다.

지난 1일 도쿄 걸즈 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김재중의 출연 소식을 알렸다.

‘도쿄 걸즈 뮤직 페스티벌’은 사상 최대의 패션 축제로 불리는 도쿄 걸즈 컬렉션이 프로듀스하는 페스티벌이다. 

김재중은 지난해 열린 ‘도쿄 걸즈 뮤직 페스티벌’에 출연한 바 있다.

당시 그는 ‘Just Another Girl’, ‘화장’, ‘지켜줄게’ 등을 불러 많은 이들의 환호를 받았다.

특히 한국에서 발매된 ‘보스를 지켜라’의 OST ‘지켜줄게’의 일본어 버전을 따라 부르는 현지 팬들의 모습이 포착돼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TGMF에 출연하는 재중은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설 예정이다. 

이에 김재중은 SNS를 통해 “올해도 TGMF의 헤드라이너로 출연을 결정했다”며 “1년 만에 TGMF에서 여러분을 만나고 싶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또한 이번 공연에서 신곡을 공개한다고 덧붙여 기대감을 높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참가하다니 축하해요!”, “우와 신곡을 들을 수 있다니 너무 떨려요”, “재중짱은 역시 최고야”, “2년 연속 헤드라이너 김재중 짝짝”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재중은 오는 4월 일본에서 정규 솔로 앨범 ‘Flawless Love’를 발매한다.

이는 김재중이 일본 데뷔 14년 만에 처음으로 발매하는 첫 정규 솔로 앨범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발라드, 락,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이 수록된 ‘Flawless Love’는 오는 4월 10일 발매된다. 

김재중은 앨범 발표와 동시에 아레나 투어를 진행, 전국 6개 도시 12회 공연을 통해 현지 팬들과 호흡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