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8일 미세먼지가 보통을 기록하며 대한민국이 파란 하늘을 찾았다.
이날 오전 9시 26분 기준 서울 미세먼지 농도는 58㎍/㎥로 ‘보통’ 수준을 보이고 있다.
그간 150㎍/㎥를 넘어섰던 지난날들과 달리 아주 쾌척한 날씨다.
환경부는 대기환경 기준과 건강에 대한 영향을 고려해 일일 평균치를 기준으로 미세먼지 예보 등급을 ‘좋음’, ‘보통’, ‘나쁨’, ‘매우나쁨’의 4단계로 하루 4차례 (오전5시, 오전11시, 오후 5시, 오후11시) 예보하고 있다.
경기, 인천, 강원, 세종, 충북 등도 모두 80㎍/㎥ 이하로 ‘보통’을 기록했다.
현재 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낮은 곳은 제주로 40㎍/㎥를 기록했다.
이날 기상청은 “한반도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이에 따라 오전에 이어 오후까지도 미세먼지는 ‘보통’ 수준을 이어 갈 것으로 보인다.
8일 환경공단 에어코리아와 케이웨더가 예보한 미세먼지 농도는 아래와 같다. (현재-오전예보-오후예보 순)
서울 58 보통 보통
경기 61 보통 보통
인천 62 보통 보통
강원 68 보통 보통
세종 70 보통 보통
충북 71 보통 보통
충남 50 보통 보통
대전 68 보통 보통
경북 64 보통 보통
경남 75 보통 보통
대구 82 보통 보통
울산 49 보통 보통
부산 65 보통 보통
전북 53 보통 보통
광주 57 보통 보통